글:신전향
그림:이지연
출판사:머스트비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쉿, 아무도 모르게입니다.
주인공 은이는 준혁이를 좋아해서 고백을 하지만 준혁이는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네요.
창피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은이
그런데 문제는 다음날 학교 칠판에 은이가 고백한 내용이 고스란히 적혀있는데요.
이렇게 난감할 때가 있나요!!
범인은 바로 친한 친구 해나인데요.
해나도 준혁이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하다니.....
참 은이는 창피해서 어쩔 줄 모르네요.
그러던 어느 날 경로당에서 월세 봉투를 잃어버린 오락실 할머니!!
그런데 경로당 출입자는 은이 아빠 (어머니의 부탁으로 경로당을 수리해 주었네요.)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의심을 하기 시작하자 은이는 얼마 전 동네 여기저기에 달아놓은 CCTV 확인 버튼을 눌러버리네요.
CCTV 속에는 마을 사람들의 저마다 숨기고 싶은 사실들이 하나둘 공개되는데요.
과연 범인을 밝힐 수 있을까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나 굴밥 책으로 넘어가는 아이들이 읽기에 딱이에요. 재미도 있고 CCTV에 대해서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네요.
재미+토론도 가능한 책 쉿, 아무도 모르게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