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기사'는 리처드 도킨스, 대니얼 데닛, 샘 해리스, 크리스토퍼 히친스, 이 4사람에게 붙여진 별명이다. 과학 인문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어쩌면 익숙할 지도 모를 이름이다.
《이기적 유전자》의 리처드 도킨스, 《자유는 진화한다》의 대니얼 데닛, 《자유 의지는 없다》의 샘 해리스, 《신은 위대하지 않다》의 크리스토퍼 히친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저서로 이름을 많이 떨친 지성인들이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과학과 종교를 주제를 다루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네 기사는 2007년 워싱턴 D.C의 한 자리에서 모여 과학과 종교에 대한 토론을 했다. 《신 없음의 과학》은 토론 내용과 함께 리처드 도킨스, 대니얼 데닛, 샘 해리스의 간단한 에세이를 묶었다.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2011년 암으로 사망하여 글을 싣지 못했다.)
이들의 성향은 제각각이지만, 공통적으로 무신론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신무신론 운동이 동틀 무렵, 종교의 봉인이 풀릴 때 나타날 기사라는 뜻에서 '네 기사'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