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품절


세 형제가 한 집안에 살고 있는데 그들의 모습은 실제로 제 가끔이야. 그런데도 구별을 해서 보려하면 제가ㄱ 다른 둘이랑 같아 보이는 거야.. 그런데도 사실 문제가 되고있는 세째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첫째가 둘째로 변화하는 있어. 사실 막내를 보려고 하면 우리는 언제나 다른 둘중의 하나를 볼 뿐인거야. 자, 이제 말해봐. 이 세형제는 어쩌면 하나일까?...... 동시에 그들은 자신이 왕국인거야! 그 왕국 안에서 그들은 꼭같애.-17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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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 하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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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당신의 지식을 쓰시되, 하느님 백성의 삶을 개선시키는데 쓰셨다. 따라서 그 분은 지식 자체를 위한 지식은 구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베노는 제 을 가꾸는 수단으로서, 제 비천한 욕망을 충족시키는 수단으로서, 다른 인간을 믿음의 전사나 이단의 첨병을 만드는 수단으로서의 지식을 구한다. 이것이 탐욕이다.-7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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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윤기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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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단 아닌 것 없고 정통 아닌 것 없다. 어느 한 세력이 주장하는 신앙은 그리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것은 그 세력이 약속하는 희망인 것이야. 모든 이단은 현실, 즉 소외의 가치와 같은 까닭에 있다. 이러한 이단자들을 긁어 보면 바닥에 있는 문둥병 자국이 보일 것이다. 이단 전쟁은 오로지 문둥이는 문둥이로 소외시킬것을 요구한다.-3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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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오는 것들 - 공지영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공지영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12월
품절


잊는다는 건 꿈에도 생각해 본 일이 없었다. 내가 잊으려고 했던 은 그가 아니라, 그를 사랑했던 내 자신이었다. 그토록 겁 없이 달려가던 나였다. .....그를 만나지 못해도, 영영 다시는 내 눈앞에보지 못한다 해도, 잊을수 없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그때 그를 떠날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26쪽

'사랑이 깨어지는 방식은이래. 남자와 여자가 첫눈에 반한다. 대개는 남자가 먼저지. 그러다가 여자가 그 마음을 받아들인다. 사랑이 익숙해 질수록 여자는 사랑을 조금씩 더 많이 주기 시작한다. 그러면 남자는 슬슬 여자가 지겨워지고 새로운 사람에 흥미를 느낀다. 여자는 더 집착하고 그럴수록 남자는 더 떠나고 싶어하고, 그럴수록 여자는 더 집착한다. 그리고 끝. 속편은 이거야. 여자는 친구를붙들고 남자들은 다 똑같아, 나는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어.라고 다짐하지. 마지막은 긴눈물과 중무장한 분노, 그리고 냉소지. 하지만 어느 날인가 또다시 여자를 흥미있게 생각하는 남자의 구애를 받게 되고 이렇게 끝도 없이 다시 시작되는거야.' -1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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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디올스노우 화이트 리빌 로션(화장수) - 200ml
디올
평점 :
단종


이것도 15ml샘플로 화장품사면서 받은것들인지 여기저기 굴러다녀서 써보면서 리뷰올립니다. 트린트먼트스킨로션보다는 더 느낌이 남는 로션입니다. 둘다 물같이 무색에 향도 옅고 은은한향에 비슷하지만 트린트먼트 스킨로션은 첫느낌이 매끄럽고 바르면서 흡수될수록 아무느낌이 없는것처럼 쏙 흡수되는편이고 화이트닝아쿠아로션은 첫느낌이 산뜻하다싶은느낌이지만 바르고 흡수된뒤의 느낌이 손에 계속남아있는듯 한 느낌이네요. 둘다 바를때의 시원함은 좋아요.  개인적으론 트린트먼트스킨로션이 더 좋은거같지만요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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