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손가락을 태우면서 서원했습니다. 나 혼자 극락 가지 않겠다고. 만약 내 법문을 들은 사람이 지옥에 가 있다면 내가 직접 가서 업고 나와 부처님 회상으로 인도하겠다고 서원했습니다. 내 얼굴을 한번이라도 거친 사람은 내가 반드시 건지리라. 그 사람은 나의 모습이다. 내 벽만 허물어 버리면 그 사람이 바로 나다.-18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