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글 쓸 까닭이 하나 있었다. 나는 마음을 전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나는 낱말 수를 늘리려고 글쓰고 있지 않았다. 또한 꼭 책을 펴내려고 글쓰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연습 삼아 글쓰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나는 친구에게 내 뜻을-한 가지 경험을-전해주려고 필사적으로 애쓰고 있었다-24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