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애와 루이, 318일간의 버스여행 2
최미애 지음, 장 루이 볼프 사진 / 자인 / 2002년 12월
품절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영혼이다. 물질적으로 궁핍하지만 내면은 생명에 대한 경외심과 영혼의 정화를 바라는 갈망으로 충만해 있다.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물질도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영혼을 팔아 물질을 살 수는 없지 않은가. 1~2년씩 걸어서 성지 순례를 떠나며 그들이 애타게 찾는 것은 바로 영혼의 정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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