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들판
공지영 지음 / 창비 / 2004년 10월
장바구니담기


"십년 전에는 목숨을 걸어야만 했던 일이 십년 후엔 구경거리가 된다. 그때는 죄가 되었던 것이 지금은 죄가 안되기도 하고, 여기서는 죄가 되는 일이 비행기 타고 한시간만 가면 죄가 되지 않기도 한다. 십년 전에는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켜야 했던 진실이 이제는 지루해진다. 사명은 팔자가 되어버리고 운명은 개그로 바뀌어버린다."
-.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