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파괴
아멜리 노통브 지음, 김남주 옮김 / 열린책들 / 2002년 6월
구판절판


나는 달렸다. 사랑 때문에 달린다는 처음의 도취감을 잃지 않은 채 달리고 또 달렸다. 기침이 몸속을 채우는게 느껴졌다. 더 괴로운것은 내게 천식증세가 있다는 말을 엘레나에게 한적이 있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천식이 어떤병인지 그 애가 모를 리가 없었다. 내가 그 애에게 설명해 주지 않았던가? 그리고 그때 그애는 처음으로 내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떤가? -.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