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카프카 (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춘미 옮김 / 문학사상 / 2003년 7월
구판절판


나는 '해변의 카프카'입니다. 당신의 연인이며, 당신의 아들입니다. 까마귀라고 불리는 소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둘 다 자유로워질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커다란 소용돌이속에 있습니다. 때로는 시간의 바깥쪽에 있습니다. 우리는 어딘가에서 벼락을 맞을 겁니다. 소리도없고 모습도 보이지않는 벼락에.
-19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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