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심리학 -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6가지 불변의 법칙 설득의 심리학 시리즈
로버트 치알디니 지음, 이현우 옮김 / 21세기북스 / 2002년 9월
구판절판


수많은 불로소득자들에 의해 사용되는 다양한 미끼 기법들은 모두 동일한
순서를 따르고 있다. 먼저 고객의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미끼가 제공된다.
그러나 이 미끼는 고객이 구매에 대한 의사결정을 마치고 실제로 구매행동에
들어서기 직전에 교묘하게 제거된다. 그러나 놀랍게도 미끼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고객은 여전히 구매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물론 이 기법이 모든
사람에게 다 효과적인 것은 아니지만, 앞서의 자동차판매 영업사원의 예처럼,
많은 사람들이 그와 같은 상황에서도 여전히 자동차를 구매하고 있는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자동차 판매업자들은 우리의 개인적 개입이 그것을 합리화하는
새로운 지원병을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
새롭게 만들어진 지원병들만으로도 개입은 충분히 합리화되어 원래 우리를
개입시켰던 이유가 제거된다 하더라도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16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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