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의 눈물 넘버원 여탐정 에이전시 2
알렉산더 매콜 스미스 지음, 이나경 옮김 / 북앳북스 / 2004년 6월
절판


"실효가 지난 의뢰는 관련자 모두에게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의뢰인은 탐정이 수사를 하기 ‹š문에 그릇된 의망을 품을 것이고 탐정 자신은 의뢰인의 기대 때문에 뭔가 결과를 구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면 탐정은 상황이 요하는 것 이상으로 그 사건에 시간을 많이 쓰게 될 것이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과거지사를 묻어버린 과거의 사례가 없었는지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과거는 과거대로 내버려 두십시오'라는 말이 최선의 충고일 때가 있다"
-76쪽

"음마 라모츠웨는 옛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고, 곧 회계연도가 끝나기 때문에 수지계산서를 작성햇다. 그녀는 돈을 많이 벌지는 못했지만 손실은 없었으므로 만족했다. 흑자수지 타산서보다는 그것이 훨씬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실은, 연례 계산서에는 지출과 수입같은 항목 외에 '행복'이라는 항목이 들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계산서에서 그 숫자는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했다."
-2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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