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샘 2006-06-25  

고3 어린이에게...
고3이 지루하다고? 참 솔직한 말이네. 것보다. 학생 생활이 지루하지. 반복에 또 반복. 그것도 아무 의미없는 작업을. 그래도 그걸 이겨내야해. 알지? 착한 어린이라면.ㅋㅋ 수시1을 노리려면, 논술이 좀 자신있어야지. 그리고 좀 높은 대학의 좀 낮은 학과라면 수시1에 지원해 볼 만 해.(ㅋㅋ 어린이의 성적을 모르니 뭐라 하기 어렵고...) 수시2는 너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고... 정시까지 간다고 생각하고 흔들리지 말고 하자고. 괴테가 이런 말 했어. without haste, without rest. 해석은 되겠지? 서두르지 말고, 쉬지도 말고... 고3이 생각해야 할 자세 아닐까? 건강 놓치지 말고, 용감하게 씩씩하게!
 
 
야홋! 2006-07-05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Johanes Wolfgang von Geothe -_- 내신하다보니 이런 잡스러운 철자도 외워집니다ㅋㅋ
음, 수시1이야기를 꺼냈더니 담샘께서 "쓸라고?" 이런 말씀을;;
기다려서 수능 더 올려보라고 그러시네요-_-a
내신이 아주 나쁜편은 아니에요(저희학교기준으로-ㅗ-)... 오늘 기말고사 끝났는데 일단 평어는 체육(ㅠㅠ) 빼고는 안깎였고, 주요과목 석차가 썩 나쁠거 같지는 않아요... (성적표 아직 안나왔찌만... 음... 아니면 어쩌죠ㅋㅋ)

저 사실 학과고민이 너무 많습니다요 ( __) 고3씩이나 된 녀석이 꿈이 없다는 개념없는 소리하는게 정말 싫습니다만(;) 모르겠어요.. 이과 포기하고 그냥...여기까지 왔군요^^;

야홋! 2006-07-05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히 어른들은 "교대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분위기죠...
근데 하두 그러니까 디게 싫은거있죠// 왜들 그런말 하시는지 이유는 느무 잘알지만, 진짜 나중에 그거 밖에 할일이 없을까... 싶기도 하고, 성적올린 여자애들은 다 초등학교 선생님하는건가... 이런생각도 하고-_- 움 복잡해요.

아 정말 이렇게 나이먹도록 뭐한걸까요ㅠㅂㅠ

어릴때를 생각해봤는데요, 유치원땐 저스트 평범하게 간호사..; (어린이들의 무난한 답변ㅋ) 초중딩땐 동시통역사와 역사선생님...지금은 다 싫은데요;ㅂ;

적성검사도 해봤는데, 고등학교와서 완전 이과로 뒤집어졌고... 상경이나 의대가 나와요 허허 참^^;;

부유하는 고등학생-_ ㅡ

그래도 공부는 쭉~

야홋! 2006-07-05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언감사해요ㅋ

근데 그냥 안쓰려구요... 9월 평가원보고 아니다 싶으면 수능 전에 하는 수시2부터 넣어야죠. 방학동안에 논술 좀 끌어올려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