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서로의 약점을 비밀스레 나눠 지고 책으로 한 달 살기 2
스웨덴세탁소 지음 / 모베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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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사랑이 주제인 감성 에세이. 일상 속 소소한 순간 그리고 사랑에 빠졌던 때를 떠올리게 하는 문장들 덕분에 읽는 내내 향수에 젖는 느낌이었다.

저자는 스웨덴세탁소. 음악가라 그런지 글 곳곳에서 섬세한 감정이 느껴지며 읽는 내내 마음을 풍부하게 만든다. 가볍게 읽히지만, 서로의 약점을 비밀스럽게 나누고 보듬어 주는 관계가 진짜 사랑이라는 메시지가 오래 남는다. 짧지만 음악처럼 흐르는 글 속에서, 사랑의 다양한 모습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만드는 감성 에세이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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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같은 통점이 된다 걷는사람 시인선 131
문학동인 공통점 지음 / 걷는사람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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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점은 비경험 세대가 “타인의 삶과 고통에 대한 공감을 차단하지 않고 문학을 매개로 연대하겠다”는 약속에서 출발했다.  여러 명의 작품이 실려 있지만 서로 다른 글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전체적으로 비슷한 결을 만든다. 같은 문제의식과 관심사를 공유한 시인들이 모인 만큼, 각기 다른 목소리에도 일관된 방향성이 느껴진다. 


광주민주화운동 5·18과 관련된 시들은 과장 없이  적혀 있어 오히려 더 큰 슬픔으로 다가오는 문장들이다. 특히 직접적 설명보다 사건과 감정을 차분히 담아, 읽는 이들이 스스로 사건과 마음을 떠올리며 읽게 만든다. 


일상과 역사적 장면이 구분 없이 이어지고, 문장을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 집중해서 읽기 좋았다. 여덟 명의 시가지만 약속과 같이 공통된 문제의식이 보인다. 그래서 읽고 나면 더욱 정돈된 인상이 남는 작품.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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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가는 카피 손이 가는 브랜드 - 카피라이터 3년, 마케터 2년, 광고 같은 기록들
김화국 지음 / 시공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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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가는 카피 손이 가는 브랜드> 신입 카피라이터 시절의 생생한 실무 이야기가 그대로 살아 있어 바로 옆에서 들려주는 듯한 현실감을 준다. 카피 앞에서 허덕이던 순간부터, 질문과 관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광고인의 시선까지 자연스럽게 흐름이 이어진다. 마케터로서의 역할 중  팝업에 활용할 AI 요소를 찾아야 했던 순간은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마케터가 마주하는 현실을 담담하게 보여주며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당황스러움과 성장의 순간을 저자는 솔직하게 기록한다. 


브랜드와 카피의 본질을 다루면서도 ‘본연의 나’로 돌아오는 태도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어 따뜻하다. 세상을 관찰하고 질문하는 과정이 곧 크리에이티브의 출발점이라것! 카피라이터의 길은 화려한 것 같지만 폭풍같은 고민과 또 그 속에 배움과 재미가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광고인의 시선과 마케터의 언어가 만나 웃음과 공감이 넘나드는 예비 주니어에게 추천하고 싶은 필독서!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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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마음 없는 일 - 인스피아, 김스피, 그리고 작심 없이 일하는 어떤 기자의 일 닻[dot] 시리즈 2
김지원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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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운영한 인문 뉴스레터, 그 속에서 겪은 글쓰기와 일의 고민을 담은 에세이. 사내에서 그리고 독자 속에서 받은 피드백, 느린 시도와 엉뚱한 해찰,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 등을 솔직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완벽보다 숫자보다 마음을 중요하게 여긴다.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감각과 욕망을 따라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일에 마음을 두지 않고 다른 짓을 한다”는 해찰의 순간들이 오히려 창의성과 나만의 길을 만들어준다는 것!

이 책은 타인의 기준이 아니라 내 마음에 충실하며 살아가라는 다정한 응원을 전해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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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담은 기계 - 인공지능 시대를 마주하는 인지심리학자의 11가지 질문
정수근 지음 / 심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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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감정을 분석할 수 있는 시대에 저자는 묻는다. 인간은 여전히 특별한 존재인가?
책은 그 답을 감정에서 찾는다. 인간은 느끼고 흔들리고 그 감정을 통해 존재를 증명한다. 반면 AI는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수 많은 데이터 정보를 통해 내용을 해독하여 감정적인 것 처럼 이야기 할 뿐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이 지점이 바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본질적인 간극이다. 그래서일까? AI가 학습한 감정 대화는 때로 섬뜩하게 느껴진다.
앞으로 AI가 얼마나 더 발전해 인간처럼 보이게 될지 언젠가는 인간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우리는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된다. 감정은 AI가 결코 침범할 수 없는, 인간만의 고유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담은 기계>는 인간과 인공지능의 경계를 사유하게 하는 책이다.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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