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같은 통점이 된다 걷는사람 시인선 131
문학동인 공통점 지음 / 걷는사람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공통점은 비경험 세대가 “타인의 삶과 고통에 대한 공감을 차단하지 않고 문학을 매개로 연대하겠다”는 약속에서 출발했다.  여러 명의 작품이 실려 있지만 서로 다른 글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전체적으로 비슷한 결을 만든다. 같은 문제의식과 관심사를 공유한 시인들이 모인 만큼, 각기 다른 목소리에도 일관된 방향성이 느껴진다. 


광주민주화운동 5·18과 관련된 시들은 과장 없이  적혀 있어 오히려 더 큰 슬픔으로 다가오는 문장들이다. 특히 직접적 설명보다 사건과 감정을 차분히 담아, 읽는 이들이 스스로 사건과 마음을 떠올리며 읽게 만든다. 


일상과 역사적 장면이 구분 없이 이어지고, 문장을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 집중해서 읽기 좋았다. 여덟 명의 시가지만 약속과 같이 공통된 문제의식이 보인다. 그래서 읽고 나면 더욱 정돈된 인상이 남는 작품.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같은통점이된다 #문학동인공통점 #걷는사람출판 #현대시 #한국문학 #광주518 #민주화운동 #동인시집 #공통점 #시집추천 #문학연대 #비경험세대 #동시대문학 #한국현대시 #문학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