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의 언어 - 자유로운 나를 완성하는 첫 번째 아비투스 수업
김단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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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배울 게 많은 책을 읽었다. 나는 남들에게 부러운 게 많은 데, 그 중에서도 말이나 태도에서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사람이 너무 부럽다. 애써 뽐내지 않아도 넘쳐 흐르는 기품과 함부로 대할 수 없는 분위기가 그 사람을 빛나게 한다. 어떻게 하면 나도 저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여러번 부러워만 했다.


<강자의 언어>에서는 말로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약자와, 말 한마디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강자의 언어와 태도의 차이를 알려준다. 강자는 초조해하지 않고, 주기에 바쁘다. 그러나 약자는 원하는 것을 빨리 얻기 위해 조급하고 세상과 싸우려고 한다. 


거기다 최근에 한 사건 때문에 계속 머릿 속으로 그 일을 다시 재생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자꾸 재생산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그 사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임을 깨달았다. 자꾸 부정적인 사건에 적개심을 품거나 떨쳐내려는 노력을 하지 말고, 긍정적인 현재와 미래를 덧칠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배웠다. 


사실, 말과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 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만, 어떻게 해야 나에게 시의적절하게 도움이 되는 말을 할 수 있는지를 모른다. 이 책에서는 그런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마인드셋과 언어적 소통기술이 담겨있다. 당장에 실천해 볼 수 있는 구체적 예도 여럿이었다.


경청하고, 인정제공자로 살아가기. 그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곁에 두고 여러 번 읽어야 할 것 같다. 나도 다시 읽어야 할 책으로 분류해두었다.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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