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따른다는 이유만으로 불행해진다면 어떤 목적으로 살아야 할까. 나는 한동안 답할 수 없는 질문에 갇힌 채 방을 빠져나가는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묵묵히 바라보고 있어야 했다. - P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