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셋째 밤 ㅣ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밤 3
일월명 외 지음 / 황금가지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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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셋째 밤』은 한국 공포 문학을 소개해 온 황금가지의 ‘한국 공포 문학의 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엄선한 9편의 공포 단편을 담은 소설집이다.


일월명, 클레이븐, 배예람, 김아직, 차삼동, 영선, 현이랑, 이상준, 창궁까지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작품마다 전혀 다른 소재와 분위기의 공포를 만나볼 수 있어 완전 31 아이스크림처럼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


👻 매일 밤 집 앞에 나타나 욕설을 퍼붓는 수상한 여자에게서 시작되는 「야!」부터, 핵전쟁 이후 화성에서 창궐한 기괴한 곰팡이를 다룬 「구더기의 왕」, 방 탈출 카페에서 실제 괴이 현상이 벌어지는 「괴담 - 방 탈출 카페 제작 중에 생긴 일」, 조선시대의 마물과 벽사문을 소재로 한 「입춘 벽사문」까지!


그 외에도 사람을 세뇌한다는 기묘한 주문이 등장하는 「창포꽃을 세 번 접으면」, 학교 괴담과 증강현실 앱을 결합한 「코스모노미콘의 추억」, 고전 『심청전』을 잔혹하게 비튼 「호러 심청」, 반복되는 지옥 같은 공간을 그린 「우리 안에서」, 우주적 재앙을 탐사하는 SF 코스믹 호러 「달리 방법이 없었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포가 한 권에 담겨 있다.


👻 이 중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몇 작품이 있는데 그중에 

「야!」가 원탑이었다. 너무나도 현실에 있을 법한 현실 공포 이야기라 더욱더 와닿았고 무서웠다. 진짜 짧았는데 제일 강렬하게 남은 단편.


그리고 「괴담 - 방 탈출 카페 제작 중에 생긴 일」에서는 정말 정석적인 공포의 맛이 있어 무서웠고, 「입춘 벽사문」은 반전이 있어 더 재밌었다. 그 외에 「호러 심청」은 이렇게도 이야기를 비틀 수 있구나를 새삼 깨닫게 된 단편. 


👻 진짜 주옥같은 단편이 모두 수록되어 있어 첫 장 펼치자마자 그냥 술술 다 읽어버릴 정도로 재밌게 읽었다. 완전 내 취향의 책이라서 첫 번째와 두 번째 편도 찾아서 읽어야 할 정도다. 그리고 전권 소장하고 싶단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다.ㅎㅎ


👻 기존에 『단편들, 한국 공포 문학의 셋째 밤』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그 매력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완전 완전 강추드리고 싶음!! 


진심 이 단편집에서 접한 작가님들의 다른 작품들도 읽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로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모두 존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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