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쿠 - 망자의 터
기타자와 도 지음, 전선영 옮김 / 반타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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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자와 도 작가님의 『온고쿠』는 간토 대지진으로 아내를 잃은 화가 소이치로가 죽은 아내를 다시 만나기 위해 강령 의식을 치르면서 시작되는 일본 오컬트 호러 소설이다.


죽은 아내를 불러내기 위해 시작한 의식. 하지만 그날 이후 집 안에서는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고, 소이치로가 마주하게 되는 것은 단순히 아내의 혼만이 아니었다.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집안의 비밀과 저주가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 장르소설을 매우 좋아하는 나로서는 그중에 특히, 일본 공포, 오컬트, 추리&스릴러 물을 매우 매우 좋아한다. 그래서 대다수의 작가님의 이름들을 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온고쿠』 작가님의 이름은 처음이라 정말 순수하게 도서 소개와 줄거리만 보고 읽고 싶었던 도서였다.


물론 자극적인 표지도 한몫했다. 다 읽고 나서 이 표지의 의미를 알고 뭔가 머리가 쭈뼛서는 느낌을 받았다. :D


🪭 기타자와 도 작가님의 『온고쿠』는 '제43회 요코미조 세이시 미스터리&호러대상에서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 ‘대상·독자상·가쿠요무상’ 3관왕을 차지' 했다는 소개문구가 인상 깊었는데 그럴 만하단 생각도 들었다. 진짜 짜임새가 굿굿!!


🪭 아내를 잃고 슬픔에 잠긴 주인공 소이치로도 물론 좋았지만 이 소설에서 감초 같은 역할을 맡은 마키가 내겐 제일 인상 깊게 남은 인물이었다.


그의 역할은 이 소설을 이끌어가는 데 매우 중요했고, 그의 설정도 매우 독특했다. 보는 사람에 따라 자신이 보고 싶은 모습으로 보인다니.. 그런데 주인공은 얼굴이 안 보인다는 설정!! 진짜 환상의 콤비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차기작에 한 번 더 함께했음 좋겠단 생각이 들었던 인물이었다.


🪭 그래도 마지막엔 좋게 끝나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이긴 했지만.. 그래도 언젠가 그들이 함께 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은 여전하다. ㅎㅎ


여튼 존잼이었던 소설!! 흡입력도 좋고, 기승전결도 완벽! 완전 술술 넘어가는 소설이라 강추드리고 싶은 작품!😆✨


작가님 차기작 나오면 또 읽고 싶단 생각이 든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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