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예술 - 스케치로 내 삶에 예술을 들이는 법
니샨트 자인 지음, 김가원 옮김 / 책장속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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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샨트 자인 작가님의 『은밀한 예술』은 잘 그린 그림보다 눈앞의 일상을 천천히 바라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록하는 즐거움을 이야기한다.


버스 안에서 만난 사람부터 카페의 풍경, 길을 걷다가 발견한 사소한 장면까지. 준비물이나 특별한 장소가 없어도 종이와 펜만 있다면 누구나 일상을 그림으로 남길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 좋다.


🎨 무엇보다도 신기했던 건, 작가님이 처음부터 미술가가 아니라는 점. 그도 신경과학 박사 과정을 중도에 그만두고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좇았다는 것이다. 너무 멋졌다. ㅠ


🔖 P 18. 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더 절실하게 예술을 원한다. 세상을 조금만 더 찬찬히 들여다보면 금세 알 수 있다. 가장 암울한 시기에도 사람들은 소설을 읽고 노래를 들으며 드라마를 보고 미술관을 찾는다. 그것들이 우리 마음에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져다주길 기대하면서.


🎨 인도에서 자란 그는 "예술가가 직업이 되긴 해?"란 말을 들었다고도 했다. 하지만 작가는 위와 같이 말했다. 밥벌이는 되지 않지만, 힐링은 받을 수 있는 예술. 예술에 대해 막연히 어렵게 생각했는데 작가님의 책을 읽고 좀 가벼워졌다.


작가님은 각 잡고 '이렇게 하면 잘 그려요'가 아닌 일단 해보라. 그림 그리는 데 이것저것 다 갖추지 말고 종이와 펜으로도 그릴 수 있다 등 진짜 그림알못에게 자존감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F의 감성으로 말해주고 있달까? 그래서 뭔가 따뜻한 선생님께 강습받는 느낌을 받았다. ㅎㅎ


🎨 사실 나는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을 보면 항상 부럽다는 생각부터 들었다. 나도 그려보고 싶다가도 못 그린다는 생각에 괜히 망설이게 되고,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한 적도 많았다. 그래서 더 이 책이 좋았는지 모른다.


삐뚤빼뚤한 선도 조금 어설픈 그림도 내가 바라본 순간을 담고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기에 너무나도 그림 초보자들에게 좋은 책이란 느낌을 받았다.  


🎨 『은밀한 예술』을 읽고 나니 나도 작은 수첩 하나를 들고 다니며 평범한 하루를 그림으로 남겨보고 싶어졌다. 잘 그리지 못해도 괜찮으니까 일단 한 번 그려보는 것으로 시작해 봐야지!!✨


🎨 평소 인스타그램 릴스를 보며 여행 갔을 때, 스케치하는 사람들을 멋지게 바라보지 않았는가? 나도 그러고 싶단 생각을 하지 않았는가? 일상을 스케치하고 싶다면! 그런 적이 있다면! 정말 강추드리고 싶은 도서.


완전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쉽게 작가님의 친절한 설명이 있다. 무엇보다도 너무 따숩다. 아빠같이 친절히 알려주는 느낌 낭낭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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