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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에 갇힌 여자 ㅣ 스토리콜렉터 128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허형은 옮김 / 북로드 / 2026년 6월
평점 :

🕵️♀️ 데이비드 발다치 작가님의 『거짓에 갇힌 여자』는 전직 경찰이자 두 아이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 미키 깁슨이 의문의 의뢰를 받고 압류된 저택을 방문했다가 시신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 소설이다.
부자 체납자들의 숨겨진 자산을 추적하는 국제 사립탐정회사 프로아이에서 재택근무를 하던 미키. 어느 날 회사 직원이라는 여성의 지시를 받고 집 근처의 한 저택을 방문하게 된다. 단순히 자산 목록만 작성하면 되는 일이라 생각했지만, 저택 곳곳을 둘러보던 미키는 점점 설명하기 어려운 위화감을 느끼게 된다.
수상한 소리와 기류를 따라가던 끝에 발견한 것은 이미 부패가 시작된 남성의 시신. 문제는 그 의뢰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고, 미키를 현장으로 보낸 직원 또한 실존 인물이 아니었다는 것. 순식간에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된 미키는 자신을 함정에 빠뜨린 인물의 정체와 사건의 진실을 쫓기 시작하는데...!
✨ 도서 리뷰 ✨
🕵️♀️ 일단 설정부터 너무 흥미로웠다. 평범한 업무인 줄 알고 찾아간 저택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심지어 자신이 용의자가 되어버린다니! 초반부터 긴장감 있게 전개되어 자연스럽게 다음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500페이지가 넘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고 흡입력 있는 소설이었다. 진심 오랜만에 제대로 재미 느낀 소설이라서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 읽어볼까 고민 중. 보니까 '데커'시리즈도 있던데 겁나 많아서 일단 고민 좀 해보고 도전해야 할 듯. 근데 진짜 『거짓에 갇힌 여자』 완전 재밌음!! 왜 이 작가님을 이제야 안 건지 너무나도 아쉬울 정도! ㅠㅠ
🕵️♀️ 무엇보다도 좋았던 건 미키라는 주인공이었다. 전직 형사답게 냉철한 판단력과 수사 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두 아이를 홀로 키우는 엄마이기에 강인하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진짜 현실에 있을 법하게 입체적으로 그려진 인물.
🕵️♀️ 사건이 진행될수록 새로운 인물과 단서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점점 더 커진다. 단순한 살인사건인 줄 알았는데 신분 위장, 숨겨진 과거, 거대한 음모까지 이어지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스케일이 큰 이야기가 펼쳐졌다. 진짜 어디까지 펼쳐지는 거야..? 싶었던 소설.
🕵️♀️ 거기에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 끝까지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등장인물 대부분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어서 계속 의심하게 되고 진실이 밝혀질 때마다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인물들이 하나같이 의심을 기본 탑재하고 있어서 더 맛도리였던 듯. 진심 존잼. 인물들의 정체가 하나둘씩 밝혀질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진짜 좋아하는 작가님이 몇 없는데 이번에 찐으로 반한 작가님. 최고다!!! 데이비드 발다치 작가님의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이라니 다음 차기작도 벌써부터 기대된다. 두근두근💗
🕵️♀️ 개인적으로는 중반 이후부터 몰입도가 더욱 높아졌다. 하나둘 흩어져 있던 단서들이 맞춰지기 시작하면서 속도감도 좋아졌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게 만드는 전개도 만족스러웠다. 진심 결말 모르고 봐야 그 재미가 더 해지는 도서!
🕵️♀️ 반전 있는 범죄 스릴러와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 오랜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은 작품이었다! 강추하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