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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의 노래 ㅣ 고블 씬 북 시리즈
박하루 지음 / 고블 / 2026년 4월
평점 :

“계시의 진짜 의미는 실현되었을 때 알게 된다.”
🎸 고블씬북 16번 째 도서로 제1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 제4회 테이스티 문학상 수상 작가 박하루 작가님의 오리엔탈 스페이스 오페라 『꼬리별의 노래』.
초고도 문명을 지닌 은하 제국과 신화적 영성이 살아 숨 쉬는 고대 문명이 충돌하는 행성 ‘아사트 탈리냐’를 배경으로 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탈영병과 비파를 연주하는 무녀의 이야기.
🎸 처음 읽을 때는 서양을 배경으로 하는 건가..? 하다가 점차 읽다보니 동양풍의 SF 소설이란 것을 알게 됐다. 무엇보다도 세계관이 독특해서 재밌었음. 마지막 결말도 환상적이라서 더 매력적이었다. 뭔가 게임에 나오는 장면 같은 느낌✨
🎸 특히 고도로 발달한 문명의 인간들이 신화의 세계에 머무는 행성의 하늘 위에서 우주선으로 전쟁을 벌인다는 설정이 신기했다. 분명 이질적인 요소들이 섞여 있는데 이상하게 어긋나지 않고 잘 어울렸다.
🎸 노래를 수집하던 가숨. 그녀의 순례길은 어쩌면 처음부터 이 결말을 향해 걸어온 길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SF와 신화, 전쟁과 노래가 함께 흘러가는데도 이야기가 술술 읽혀서 좋았다.
🎸마지막에 다같이 연주하고, 그 장면이 너무 잊히지 않음. 상상 속에서도 아름다운데 영화로 제작하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
🎸SF 장르, 약간의 판타지..? 그리고 무녀 등 을 좋아한다면 완전 추천!! 낯설지만 그 낯섦이 꽤 매력적인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