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의 숲
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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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다 신조 작가님의 <마가>라는 작품이 7년 만에 『괴담의 숲』이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다시 출간했다.


『괴담의 숲』은 공포 미스터리로 '숲'이라는 공포로 돌아왔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낯선 숲속 별장에 홀로 남겨진 소년 유마의 이야기로 시작되어 별장 뒤 사사 숲에 얽힌 괴담들이 하나둘씩 드러나게 된다.


🏘️ 『괴담의 숲』은 작가님의 작품 중 집과 숲을 주제로 해서 그런지 초반 분위기는 약간 『화가』를 생각나게 했다.


어린 시절에는 한밤중에 화장실 가기 무서웠고, 어두운 곳에서 누가 나올 것 같은 불안감을 느꼈다. 그 감정을 다시금 떠오르는 경험을 했다. 어린 유마의 시선으로 바라본 시점이 너무나도 생생했다.


🏘️ 밤에 삐걱거리는 나무 소리, 숲에서 보이는 누군가의 형체, 누군가의 인기척, 그리고 주변 아저씨로부터 들은 무서운 이야기까지 삼박자가 잘 맞아떨어져 처음엔 심장 쫄리는 귀신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읽고 나서 '아! 이거 공포 미스터리였지!' 생각한 작품. 반전의 반전의 반전이라서 진짜 책 덮을 때까지 결말을 장담할 수 없음.


🏘️ 이 책을 읽고 느낀 건 역시 무서운 건 죽은 사람보다 살아 있는 사람이다. 살아 있는 사람은 물리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다는 두려움까지 느끼게 됨. 


무엇보다도 작가님이 초반에 잘 쌓아온 공포 빌드업이 정말~! 환상이었다. 정점이었을 때 빵! 터뜨리는 기승전결 너무나도 대박이었음. '나 대체 이 책 왜 이제 읽은 거..?' 작가님 전작도 모두 정주행해야 할 삘임.


예전에 온다리쿠, 히가시노 게이고 등 정말 좋은 작가님들을 만났을 때 그 설렘과 흥분을 오랜만에 느꼈다.


🏘️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 작품도 최고임. 공포 미스터리 좋아하는 분이라면 진심 읽어봐야 한다. 거기에 미쓰다 신조 작가님 작품을 좋아한다?? 꼭!! 꼭!! 읽어봐야 함!


진심 행복한 독서였다.👍

역시 내 도파민 미쓰다 신조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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