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라도 동해 - 동해 예찬론자의 동해에 사는 기쁨 언제라도 여행 시리즈 2
채지형 지음 / 푸른향기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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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라도 동해』 에세이는 채지형 작가님이 업무차 방문하면서 한달살이를 했던 동해를 후에 이사하여 살게 된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행지로만 스쳐 지나가던 도시가 삶의 터전이 되어가는 과정이 잔잔하게 펼쳐진다.


🌊 바다와 일출을 바라보며 하는 요가, 파도 소리를 들으며 이어가는 독서. 바다를 마주하고 살아가는 하루가 이렇게도 충만할 수 있을까 싶었다. 책을 읽는 내내 괜히 나도 함께하는 기분이었다.


🌊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동해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였다. 토요일에 가지는 티타임, 아이들에게 무료로 강의를 하고, 할머니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건네는 장면에서는 ‘정’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도시에서는 쉽게 느끼기 어려운 온기가 이곳에는 천천히 흐르고 있었다.


🌊 몇 년 전, 가족들과 연말 해돋이를 보겠다며 7번 국도를 따라 내려간 적이 있다. 강릉, 동해, 포항을 천천히 지나며 보았던 겨울 바다의 색과 공기가 아직도 또렷하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더 반가웠다. 이미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도시를, 현지인의 시선으로 다시 만나는 기분이었다.


🌊 책의 마지막에는 동해 여행지도도 함께 담겨 있다. 어달해변과 스카이사이클은 언젠가 꼭 가보고 싶다. 동해에 가게 된다면, 작가님이 소개한 그 잔잔한 책방에도 들러봐야지!!


동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니 잠시라도 바다가 그리운 날이라면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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