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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씽킹 아이디어 수업
다카하시 신페이 지음, 김경원 옮김 / 윌북 / 2025년 1월
평점 :
"아이디어는 하고 싶은 것을 실현하는 놀이입니다."
『1일 1씽킹 아이디어 수업』을 일기 전과 후로 뉠 것 같다. '아이디어란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란 문장이 내게 와닿았다. 평소 아이디어 때문에 머리를 싸매고 매일 골머리를 앓고 있는 내게 조금 위로되는 말이자 띵한 말이랄까..? 보통 아이디어를 짜내기 위해 덜어내기보다 브레인스토밍, 회의 등 갖은 방법을 통해 합치고 분해하고 결국 덜어내는 거라 생각했는데... 고민을 덜라니.. 너무나도 어렵다. ㅠㅠ 진짜 매일이 고민봇처럼 일하는 나에게 2025년 한 해 도전과제가 아닐까...? ㅎㅎ
매일 하루 한 장씩 읽을 수 있게 1월 1일부터 차근차근 한 페이지씩 친절하게 적혀있다. 2025년 회사에 가져다 놓고 수시로 보면서 답답한 마음의 위로를 살짝씩 얻어야지. 겸사겸사 작가님의 지식도 얻고! :D
달마다 대주제가 있는데 <1월 : 아이디어에 대한 부담 덜기>, <2월 : 가장 먼저 상식을 파괴하라> <3월 : 사실 첫 번째 생각이 가장 좋을지도>, <6월 : 뜻밖의 행운을 불러들이는 법>, <7월 : 아이도 이해할 만큼 쉽게>, <9월 : 사건·사고야말로 절호의 기회> 등 정말 와닿는 주제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주제만 보고도 두근두근 떨린다. ヾ(≧▽≦*)o
또한, 아이디어는 일상 어디서든 얻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자신의 생각과 습관, 생활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살짝씩 팁을 얻을 수 있었다. 죽어있던 내 아이디어 뇌세포를 심폐소생술하기 위해 내가 선물 같은 도서라고 느껴졌다. 오래 근무한 선배의 진심이 담긴 삶의 지혜가 담긴 조언이라고 느낄 정도로 세세히 적혀있어서 좋다!
아이디어에 매일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 분이라면, 아이디어를 짜내야 하시는 분에게 『1일 1씽킹 아이디어 수업』을 추천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