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선물 가게 꿀잠 선물 가게
박초은 지음, 모차 그림 / 토닥스토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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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안락의자에 앉아 읽으면 좋을 것 같은 도서"

오슬로는 부엉이 자자와 함께 <꿀잠 선물 가게>에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숙면과 편안함, 안정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거기에 살짝 섞인 판타지 요소까지 갖춰 겨울 크리스마스에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읽기 좋은 도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

오슬로와 자자는 사람부터 동물까지 가리지 않고, 숙면을 취하지 못한 그 누구라도 가게에 방문하면 따뜻하게 맞이한다. 손님들의 꿈을 엿본 후, 그에 맞는 물품까지 안내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가게가 실제로 있었으면 참 좋겠다란 생각도 들었다. 요즘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을 많이 보아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다.

살짝 아쉬운 건, 1권으로 짧게 끝나서 2권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는 정도..? ㅎㅎ 이 이후에 이야기를 더 이어나가 2권이 출간되면 좋겠당! 진짜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소설이라서 딱! 내 취향임. 거기에 판타지 요소까지 덧붙여서 너무 좋다. 달빛시장이라던가 그곳에서 토끼들이 장사하는 장면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또한, 자신이 가장 자신 있고 좋아하는 것을 장사하는 오슬로의 모습이 부럽고 좋아 보였다. 본인의 일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임하는 모습을 보며 내 모습을 살짝 생각해 보기도 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작가님은 '시간이 얼마가 흐르든, 그곳이 어디든지 이 책을 펼치면 편안한 기분이 들 수 있도록 말이다.', '이 책을 읽은 누군가가 후에 꿀잠 선물 가게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안정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글을 적으셨다. 이 도서를 떠올리면 '따뜻하고 포근한 소설'이라고 기억할 것이다.

꿀잠 선물 가게 배경이 안락하고 포근한 느낌을 받기도 했고, 이곳에 방문한 고객들은 모두 평정을 찾아 나갔기 때문인지 나 또한 힐링받는 느낌을 받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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