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한 편의 시라면 좋겠지만 - 힘을 빼고 감동을 줍는 사계절 육아
전지민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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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육아를 하고 있지 않지만

엄마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된 책

표지부터 엄마와 함께 있는 아이가 동네를 보며 

엄마와 함께 하는 아이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육아를 하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동생들이 떠올랐다.

동생이 태어난 후 낮잠잘 때 손가락을 갖다대면

꼭 잡고 자던 동생, 뒤집기를 하려고 힘쓰는 동생

방긋 웃어주는 동생. 정말 아무것도 아닌 한 가지였지만

지금도 그때의 모습은 나를 저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이 부분은 정말 공감이 많이 갔던 부분이다.

나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에 보육교사 자격증까지 함께 공부하였고

아이가 크기 전까지는 가정보육을 하고 싶기 때문에 항상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이었고

놀이지도라는 과목을 들으면서 배웠던 부분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라고 하니 자신감이 생겼다.


육아가 한 편의 시라면 좋겠지만.

중간중간 있는 이미지와 아이의 사진은 미소짓게 만들고

진솔한 이야기들이라 더욱 마음에 와닿는 것 같다.

육아에 대해 고민이거나, 공감하거나 맛보기를 하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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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말했다
장하준(벚꽃육란)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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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시집이다.

학교를 다니면서 또는 주변에 있는 누군가에게 '좋아한다'는 마음을

가져 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돌이든, 배우든, 친구든 누구던지 좋아하는 감정을 느껴봤다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좋아한다는 감정에서 사랑한다는 감정으로 넘어갈 때의

그 감정들도 글로 잘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각 페이지마다 있는 글과 그 안에 담겨있는 마음이 너무나도 소중하다 느껴졌다.

그리고 짝사랑 중인 사람들에게는 공감되는 글도 가슴 아프다는 느낌도

받을 만한 글들이 많이 있다.


7년을 짝사랑한 만큼 그 오랜시간 설렘, 아픔, 슬픔, 기쁨 등

모든 표현이 담겨져 있어 더욱 와닿는 시집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인 만큼

시간적으로 여유 있을 때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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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포켓몬 Vol.2 : 이브이와 친구들 - 포켓몬스터 공식 스티커북 픽셀 포켓몬 2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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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픽셀 포켓몬 Vol. 2 이브이와 친구들

◆지은이 : 콘텐츠기획팀

◆출판사 : 싸이프레스

◆리뷰/서평내용 :

->





어릴 때 맨날 노래도 부르고 TV앞에 앉아서 "가랏 피카츄!"를 외쳤고

포켓몬볼, 스티커를 모으고

포켓몬고를 하면서 포켓몬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많았던 만큼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에 많이 기대했다.


최근에 핸드폰으로 픽셀아트를 통해 색칠을 하고 있었기에

직접해보는 픽셀은 어떨까 궁금하였는데

좋은 기회에 내 손으로 직접 픽셀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어 기뻤다.


첫 페이지를 보면 스티커북 활용에 대해 나오는데

몬스터볼을 픽셀수마다 다르게 한 부분을 보면서

센스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 300개 이상은 도전을 하지 못했지만

재미를 붙인 만큼 조만간 시도해 볼 것이다.


포켓몬들을 쭉 살펴보다가

첫 작품은 아무래도 주인공으로 해야겠다 싶어서

시작하게 된 이브이

스티커 양도 넉넉하게 있었고

숫자대로 붙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기에

누구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브이를 완성하면서 뿌뜻함을 느끼고

다음으로 도전한 포켓몬은 메타몽

각 포켓몬마다 설명과 완성된 픽셀그림이 있어

완성후 비교할 수도 있었고, 스티커 페이지도

깔끔하게 떨어져서

책을 찢는다는 느낌이 없어서 마음편히 스티커를 들고

메타몽을 완성할 수 있었다.


흰색의 픽셀을 보면서 '이건 메타몽으로 안보이는것 같은데?'

라는 의문을 갖고 스티커를 붙였는데

점점 붙이다 보니 메타몽의 형태를 보이기에

속도를 내서 완성할 수 있었다.


스티커를 붙이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손으로 하기에는 붙이기가 힘든 픽셀이라

스티커 전용의 핀셋과 같은 도구가 없다는 것이다.


처음해보는 픽셀이라 어려우면 어떡하지 많이 고민도 했고

생각보다 많이 있는 스티커들로 인해

언제 다 붙여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는데

넉넉한 스티커 덕분에 잘 못 붙여도 당황하지 않고

다시 붙이면서 하나씩 포켓몬을 완성할 수 있었다.


작은 스티커라서 붙이기 위해서는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시간도 빨리가고 집중력도 높아지는 것 같았다.

작은 것이라도 무언가를 스스로 해내면 성취감이 생기는데

첫 시작의 스티커가 설렘, 기대감이라면

마지막 스티커의 느낌은 기쁨, 만족, 성취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픽셀 포켓몬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포켓몬의 친구들이 많이 있는

Vol.1 피카츄와 친구들을 사야겠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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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달라지는 엄마의 말 - 아이의 속마음을 읽고 감정을 다스리는 최고의 코칭 대화법
도미향 지음 / 라온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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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난 뒤 공익광고협의회 ‘대한민국 듣기 평가’ 라는 광고의 마지막 대사인

"말이 통하는 사회, 듣기에서 시작됩니다" 라는 문구가 생각났다.


지금의 10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모는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믿어주고 신뢰하는 부모이며, 이러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

자녀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거나 확인하고 싶다면 부모코칭을 알아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사회적으로 나오는 신조어 중 하나인 "Latte is horse가 만들어졌는지 알수 있었다.

"나 때는 말이야"와 같은 말은 자서전적 반응이라고 한다.

하지만 자녀와 대화 방식에서는 자서전적 반응이나 부모의 훈계ㆍ잔소리의 티칭은

도움되지 않는다.

아마 아이들은 이러한 언행이 자신에게 불편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코칭이다. 

코칭은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부모에게 코칭의 방법은 무엇이며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제시를 해 주고 있다.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대화속에서 찾고 싶다면 코칭의 대화법을 사용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행동하게 할 수 있는 코칭 방법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책에서 코칭해준 아이가 달라지는 엄마의 말은 무엇일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말이었다.


“너는 아주 중요한 존재야!”

“너는 누구보다 소중하고 이 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사람이야"


아이들에게는 "무조건적 긍정적 대우"가 필요한 경우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강화와 처벌. 즉 보상과 벌을 통해 아이들을 통제하려고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태어나서 부모와 만나면서부터 가장 먼저 신뢰감을 쌓기 시작한다.

그 신뢰감이 애착으로 사랑으로 느껴지는 아이들에게

부모가 보여주는 믿음 만큼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대화에서 아이에게 "넌 왜 그것밖에 못하니"와 같은 말을 한다면

아이는 "난 이것밖에 못하는구나"하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어제는 4개였는데 오늘은 6개나 맞췄구나. 노력하고 있구나"

와 같이 아이에게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준다면

아이는 다음 날 10개를 모두 맞추는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그만큼 아이들에게는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있음이 중요하다.


아이들과 대화를 원한다면, 먼저 아이를 믿어준 후

예/아니오와 같은 폐쇄형 질문이 아닌

더욱 자유롭게 대화하고 자신의 의사표현이 가능한

개방형 질문으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는 질문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이며, 그 소중한 것을 이루기 위해 아니면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부모님들께서 자녀에게 어떤 교육을 해 주어야 하는지 

아이와의 관계에서 대화 방식의 해답을 알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서

아이와 대화방법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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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면접 실전 가이드북 - 학교에는 절대 없는 ‘학생부 종합 교과서!’
신선생.윤선생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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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수능을 준비하면서 미리 알았으면 좋았겠다 싶은 모든 것들이 이 책이 들어있었다. 

동생이 수험생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눈길이 가게되는 단어들이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수능 등 입시에

관련된 단어들뿐이다. 학원을 다니지 않았기 때문에 혼자서 수능 준비를 해서 대학을 갔기 때문에

동생은 조금 더 쉽게 대학을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읽어보게 되었다. 자소서와 면접에 관하여 책을

읽으며 '아 이때 이러한 방법을 알았더라면'또는 '아 이런 메뉴얼을 알고 있었더라면' 하는 부분들이 꽤

많이 있었다. 고1때부터 준비를 했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고3의 준비도 늦지 않았음을 알게 해 준 책이다.

입시를 하면서 학종이 얼마나 힘든지를 알았고 혼자서 어떻게 해야하나 많은 고민도 했었는데, 정말

말 그대로 이 책은 '학생부 종합 교과서'라는 말이 가장 적합한 비유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학종에 관해 학생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제 고1이 되었다면 꼭 이 책과 함께 고등학교 생활을 지내라고 말하고 싶다.

막막하기만 했던 학종에 대해 조금은 시야가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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