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한 편의 시라면 좋겠지만 - 힘을 빼고 감동을 줍는 사계절 육아
전지민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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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육아를 하고 있지 않지만

엄마와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된 책

표지부터 엄마와 함께 있는 아이가 동네를 보며 

엄마와 함께 하는 아이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다.



육아를 하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동생들이 떠올랐다.

동생이 태어난 후 낮잠잘 때 손가락을 갖다대면

꼭 잡고 자던 동생, 뒤집기를 하려고 힘쓰는 동생

방긋 웃어주는 동생. 정말 아무것도 아닌 한 가지였지만

지금도 그때의 모습은 나를 저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이 부분은 정말 공감이 많이 갔던 부분이다.

나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에 보육교사 자격증까지 함께 공부하였고

아이가 크기 전까지는 가정보육을 하고 싶기 때문에 항상 고민을 하게 되는 부분이었고

놀이지도라는 과목을 들으면서 배웠던 부분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라고 하니 자신감이 생겼다.


육아가 한 편의 시라면 좋겠지만.

중간중간 있는 이미지와 아이의 사진은 미소짓게 만들고

진솔한 이야기들이라 더욱 마음에 와닿는 것 같다.

육아에 대해 고민이거나, 공감하거나 맛보기를 하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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