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한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말했다
장하준(벚꽃육란)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20년 2월
평점 :
품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 짝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 시집이다.

학교를 다니면서 또는 주변에 있는 누군가에게 '좋아한다'는 마음을

가져 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돌이든, 배우든, 친구든 누구던지 좋아하는 감정을 느껴봤다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좋아한다는 감정에서 사랑한다는 감정으로 넘어갈 때의

그 감정들도 글로 잘 표현되어 있기 때문에

각 페이지마다 있는 글과 그 안에 담겨있는 마음이 너무나도 소중하다 느껴졌다.

그리고 짝사랑 중인 사람들에게는 공감되는 글도 가슴 아프다는 느낌도

받을 만한 글들이 많이 있다.


7년을 짝사랑한 만큼 그 오랜시간 설렘, 아픔, 슬픔, 기쁨 등

모든 표현이 담겨져 있어 더욱 와닿는 시집이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인 만큼

시간적으로 여유 있을 때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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