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혀끝에서 맴도는 (외전 포함) (총3권/완결)
수레국화꽃말 / 태랑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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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인아는 어릴적 할머니 손에서 자라다 할머니의 건강 악화로 10여년만에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됩니다.

할머니 손에서 자라는 동안 자신을 찾아오지 않았던 가족에게 배신감을 느낀 여주는 성장할 수록 탈선의 길을 걷습니다.

그렇게 못되처먹은 아이로 성장하다, 다정한 준우를 만나고 준우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패악을 부리다 쫓겨나게 됩니다.

첫사랑 준우에게 버림받은 충격으로 막 살던 어느 날, 준우의 동생이자 남주인 준원이 나타나 과거의 실수를 만회하자며 다가옵니다.


여주 진상짓이 장난 아니에요... 인터넷에 올라오는 개진상들 그 자체... 이렇게 패악 떠는 여주 넘 오랜만이라 신선하네요.

여주 정말 못되쳐먹었는데 사정을 알고나니까 넘 안쓰러웠어요. 부모에게 사랑 받지 못한 아이가 이렇게도 망가질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하는 여주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스토리도 전개도 제 스타일은 아닌데 도대체 여주 언제 행복해지나 하는 마음으로 봤습니다.

현대물에서 이렇게 구르는거 처음 봤어요. 여주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사실 남주는 잘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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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영어 그래머 - 70개 회화 표현과 함께 배우는 영문법
김대균 지음 / 랭기지플러스(Language Plus)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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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영어 그래머>는 어려운 문법 대신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한 70개의 현지 회화 표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 영어 공부를 따로 안한 저 같은 사람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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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폐하의 밤 (총4권/완결)
티야베 / 라렌느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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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은 위의 형제들을 제치고 제국의 17대 황제로, 아란이 황제가 된 이유는 순전히 로아크 대공 덕이다. 로아크 대공은 신하들 중 황제의 제일 가는 충신이자 유일한 지지자이다.

에녹의 말 한마디에 모든 귀족들이 꼬리를 내리지만, 그렇게 헌신적인 에녹에게 황제는 냉담할 뿐입니다.

표면적으로는 황제가 대공을 무시하는 듯 하지만, 밤만 되면 대공은 무엄하게도 황제의 침소로 찾아가는데...


와우.. 여주가 정말 많이 구릅니다... 초반에는 정말 데굴데굴 굴러다녀요 ㅠ

여주 구른거에 비해 남주가 너무 안굴러서 아쉬웠어요. 영고 여주...

여남주 둘 다 서로 말을 안해서 오해가 쌓여서 쌍방 삽질을 하는데 넘 답답했어요.

중반까지 읽었을 때는 남주가 넘 폭력적이라서 이놈 절대 용서 못한다 했는데... 과거 얘기 나왔을 때 사르르 풀렸습니다... 어릴 때 둘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들이미는 아란이와 그런 아란이를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다 받아주는 에녹이 넘 풋풋하고 좋았어요. 둘 다 찐사랑...

초반에는 에녹이 아란을 흔들었다면 후반에는 아란이가 에녹을 흔들어댑니다.

남주놈이 초반에 워낙 못되게 굴어서 그런지 후반에서는 절절 매는데도 솔직히 용서가 안됐어요. 아란이가 끝까지 용서 안하길 바랬는데 생각보다 쉽게 용서해줘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둘의 케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작가님 첫 작품이라고 들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다음 작품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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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탐낼 수 없는 (총3권/완결)
이른꽃 / 마롱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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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완법을 재밌게 읽어서 출간되자마자 읽었습니다.

여주 윤재희는 현재 선강 그룹 계열사에서 주임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과거 어머니가 차강주네 가정부로 일하며 서로에 대한 인연을 쌓았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차강주를 남몰래 짝사랑해왔습니다.

남주 차강주는 재벌가 후계자로 겉으로 봤을 때는 부족한 것 없이 다 가진 사람이지만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마음 속에 비틀린 부분이 있습니다.

재희와 강주는 어린 시절의 인연으로 서로가 첫사랑이지만 작은 오해로 헤어지게 됩니다.

성인이 된 후 재회하지만, 그들의 관계는 상사와 부하직원, 가정부의 딸과 고용주의 아들로만 머뭅니다.

가깝고도 먼 사이로 지내던 둘은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스토리가 주인공들의 감정과 추억에 따라 뒤섞여서 전개되서 산만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1권에서는 둘의 감정선이 제대로 나오지도 않은 채 이야기가 전개되어 사선읽기로 대충 읽었습니다.

어릴적 서로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으나 오해로 틀어지게 되는데 그 오해라는게 너무 사소한 것이라서 좀 어이없었어요.. 말 한마디면 해결되는 아주 간단한 문제인데 서로에 대한 오해로 책 중후반까지 계속 삽질을 합니다. 오해로 인한 삽질이 너무 길어요.

큰 문제가 해결되고 나서야 비로소 오해가 풀립니다.

이른꽃 작가님 소설답게 씬은 쎈 편입니다. 강주의 나른하고 염세적인 태도가 더 섹시하게 느껴졌습니다. 강주에 대한 이끌림을 인정하고 소극적인 강주에게 다가가는 재희도 좋았습니다.

너무 탐이 났지만 감히 탐낼 수 없었던 서로를 이전과는 달리 탐하는 모습이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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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프티아의 왕자 (총3권/완결)
김도희 / FEEL(필)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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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그리스로마신화를 봤다면 알법한 익숙한 이름들이 나와 재밌게 읽었습니다
여주의 기구한 운명이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헥토르를 만나 구원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아킬레우스는 어쩜 처음부터 끝까지 이기적인지 모르겠네요.. 후회남 참 좋아하는데 얘는 정이 안가요...
신선한 결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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