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공부가 쉬워지는 그림책 수업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지음 / 샘터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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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때 막연히 읽어주기 보다는 독후활동이나 독전활동을 해 주는 게 좋다고 많이 들었다
그런데 그게 정작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안해본 게 사실이다
현직 초등 교사가 선정 한 교과 연계 그림책 30권을 가지고 아이의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니!
좋은 읽기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3단계로 읽기 활동을 통해 자기 관리 역량, 지식 정보 처리 역량, 창의적 사고 역량, 공동체 역량 등을 기를 수 있게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단계는 그림책 소개인데, 간단한 책 소개로 호기심을 유발하고 책의 주제와 관련한 질문을 던져준다
2단계는 주제를 조금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주고, 글의 중심 문장도 찾게 한다
3단계는 문제를 풀고 주인공의 입장에서 질문들을 생각하는 연습을 한다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에 관한 대화를 통해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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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쉬운 챗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비즈니스 마케팅 편
민진홍.정수필 지음 / 성안당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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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에 관한 많은 책들이 나왔지만, 이렇게 프롬프트 탬플릿 사례를 들어놓은 책은 처음봤습니다.
다른 책들은 다들 챗GPT의 장점에 대해 나열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천천히 따라해 보니 챗GPT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특히 이미지를 생성 해 보고 싶었는데, 혼자서 만들어 볼 때는 내 상상과는 다르게 완전히 다른 이미지가 생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제4장의 상세한 지시의 프롬프트들을 만들어 보니 아직은 부족하지만 혼자서 챗GPT를 사용할 때와는 확실히 다른 결과물을 보여줬습니다.
아직은 무료 버전의 챗GPT를 쓰고 있지만 능숙해 지고 이 책을 통해서 다양한 프롬프트들을 익힌다면, 무료 버전이 아닌 유료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해 볼 생각도 생겼습니다.
제10장의 채용 코칭의 프롬프트들은 자기소개서 작성에 아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 분석부터 시작해서 기업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지원 동기는 물론 자주 묻는 질문까지 생성해서 면접에 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주옥같은 책을 잘 활용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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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멘탈 수업 - 아이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이겨내는 4단계 멘탈 관리 공식
데니즈 머렉 지음, 신솔잎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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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다'라는 단어는 '차단하다'라는 의미의 란어에서 왔다고 한다. 무언가를 결정 할 때는 다른 대안은 모두 차단해야한다.
감사하는 태도를 가진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내 삶에서 부족하다고 여겼던 모근 일을 차단하기로(더는 찾지 않기로) 결정한다는 뜻이다.

[엄마의 멘탈수업] 책에서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나는 무언가를 결정하고 나서도 '내가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어떡하지..?' 혹은 '내 결정대로 잘 될 수 있을까..?' 하고 먼저 걱정을 한다.
이런 불안함의 씨앗은 과거의 경험과 타인이 우리에세 표출했던 불안에서 탄생해서 우리의 마음에 심어지고, 이 씨앗은 패배적인 사고방식을 만들어낸다.
부정적인 생각을 물리치고 그 자리를 긍정적으로 대체해야한다.
매일 긍정적인 태도를 선택하기로 결정하고, 부정적인 생각은 물리치고 좋은 점, 올바른 점, 아름다운 점에 자신의 초점을 맞추서 생각을 훈련하면 긍정적 마인드셋으로 내 인생이 모든 면에서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 생각 들었다.
CALM 프로세스를 실천하며 내 불안과 걱정을 이겨내고 나를 돌보며 마음이 단단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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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이동성 Mobility of Things
DAVID 옥 지음, 최석환 감수 / 성안당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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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이동성이라는 MoT는 Mobility of Things의 약자로 맞춤형으로 설계된 플랫폼에 고정 품목을 탑재하여 자율적인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일상의 물건을 인터넷에 연결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교환하는 넓은 개념인 사물 인터넷(I.o.T)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나는 I.o.T는 알고 있었지만 MoT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한국판 CES'라는 한국전자전(KES)가 CES와 개최 역사가 비슷하지만 규모나 기술의 부재로 발전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다.

작은 나라이지만 IT 강국인 대한민국이 더 발전하기 위해 KES도 발전을 하면 좋을텐데 하는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시에서 한국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각하고 인구가 많은 서울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시 자율주행 비전 2030'을 구상하고 발전시키려 한다.

연도별로 작성 된 서울시의 목표를 보면 2024년인 현재는 마곡에서 자율차 운행을 시작하고 도심과 부도심을 연결하는 장거리 운행 심야 자율주행 버스 노선을 추가 운행하고 있어야 한다.

아직까지는 이대로 진행이 되고 있지 않지만 목표에 가깝게 갈 수록 대한민국의 경제적 부 창출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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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박사와 하이드 씨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선집 현대지성 클래식 56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음, 에드먼드 조지프 설리번 외 그림, 서창렬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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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에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의 배경인 빅터리아 시대 런던의 모습을 사진과 그림으로 보고 책을 읽으니 배경에 대한 이해가 더 잘 되었다.
또한 중간 중간에 일러스트가 있어서 책을 읽는 데 흥미를 더해주었다.

<병 속의 악마> 라는 작품은 처음 읽었는데, 읽으면서 너무나 마음이 쫄깃했다.
단편이라 진행 속도가 빠르다고 느끼기도 했을 것이다.
요술램프 지니처럼 소원을 들어주는 병 속의 악마.
그러나 병의 소유자가 죽기 전에 병을 팔지 못히변 영원히 지옥에서 불타는 고통을 겪어야한다.
요즘 사람들은 '아! 로또 됐으면 좋겠다!'라고 하는데 이게 진짜 로또보다 더 한 로또가 아닌가?
현대사회에 이 병이 실존한다면 아마 불티나게 거래가 될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 책의 메인 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
인간의 양면성, 선과 악의 대명사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로 알려져 있다.
학창시절에 이 책을 읽고 섬뜩했지만 끝까지 읽었던 기억이 있다.

지킬 박사가 하이드로 변했을 때, 악행을 즐기고 해방감을 느껴갈 때 그 때는 늦었다고 생각했다.
지킬의 몸을 지키는 게 어려워졌고, 지킬은 불안해하면서도 하이드의 쾌락과 모험에 동참했다.
그리고 결국 파멸했다.

인간은 항상 선한 쪽을 택하지는 못한다.
그래도 바르게 살아가려 노력하고 후회하는 걸 반복하면서 올바른 길을 가려고 노력한다.
나도 다시 한번 하루를 되짚어보고 바른 길을 택하기 위해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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