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여행지침서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 2023~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7월

장마로 접어들면서 습하고 푹푹찌는 여름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 야외활동이 힘들어지는 시기라서 여행책으로 대리만족하기 딱 좋은 시기인것 같아요 이럴때 읽기 좋은 해시태그 여행도서들!! 그중에서도 늘 궁금했었던 나라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여행지침서는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해마다 개정판을 내어놓으시며 최신정보들을 담아두시니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너무 든든한 지원군이 생기는 것 같아 좋아요!!

아이슬란드는 웅장하고 당엄한 자연경관이 유명한만큼 캠핑, 트레킹등 아웃도어의 천국이기도 한데요 공해 없이 자연환경에 있는 화산, 빙하, 호수 등에서 진짜 여행이 무엇인지 직접 체험하며 만끽할 수 있는 곳 같아요
지구촌이 하나로 연결되어 사람들의 발길이 자주 닿으니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도 걱정거리 중 하나인데요 이런 곳이 있다고 하니 한번쯤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이유로 아웃도어와 캠핑문화가 우리나라보다 즐기기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슬란드는 전 국토에 걸쳐 국립공원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트레킹과 캠핑을 즐기기 좋은 곳이라고 해요 화산과 빙하, 호수 등이 도처에 자리한 넓은 자연과 공해 없이 깨끗한 공기는 여행자들에게 더없이 큰 기쁨일 것 같아요!!특히나 온천과 오로라가 너무나 궁금해지더라구요 또 퍼핀이라는 새도 궁금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아이슬란드 여행을 하게 된다면 자연경관에 푹 빠져들어 제대로 힐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시태그 도서들의 가장 좋은 점 중 하나가 여행에서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아이슬란드의 대략적인 정보와 지도등이 담겨있어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숙지해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슬란드가 낯선 나라이기때문에 날씨가 어떠한지 여행을 하기전에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요 사계절 날씨부터 경제/문화나 음식정보부터 인터넷환경이나 환전까지 정말 생소한 나라에서 헤매지 않도록 필요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있어요 현지물가나 교통편등도 상세하게 정보가 담겨있는데요 이것은 4년동안 9번이나 아이슬란드를 직접 여행하시며 발로 뛰며 담은 정보이기에 정말 감사하고 유용한 정보인 것 같아요

아이슬란드의 때묻지 않은 자연경관을 즐기는 방법중 하나가 바로 캠핑일텐데요 아이슬란드캠핑장 이용에 대한 부분은 정말 꼭 필요한 정보라고 느껴졌어요 캠핑장이용에 필요한 정보들이 정말 자세히 담겨있어요 캠핑장등록부터 화장실과 샤워실, 세탁, 귀중품보관, 캠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행자들과의 대화부터 아이들과 즐길수 있는 놀이들까지요

오래전 부터 캠핑문화가 발달한 지역에는 시설이나 캠핑문화가 정착되어 안정되게 즐기기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것들을 직접 즐기는 것도 아주 좋은 여행법이 될 것 같아요

아이슬란드 한달살기를 해본 작가님의 겨울일기 부분은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한달살기를 원하는 여행자분들이 많지만 진정한 의미에서의 한달살기를 하고 계신 분들은 얼마나 될지 알기 힘든 것 같아요 이렇게 정말 현지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물들어가는게 한달살기의 묘미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이 외에도 책에는 수도 레이캬비크를 비롯해 아이슬란드의 동부, 서부, 남부, 북부등 지역별로 여행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두어서 여행하고싶은 곳을 정하더라도 시간상 모두 가볼 수 없을 때 꼭 여행하고싶은 곳을 선별해서 잘 둘러볼 수 있도록 해주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나 교통편도 지역별, 그리고 교통수단별로 효율적으로 이용가능하도록 꼼꼼하게 정리되어있어서 해시태그 아이슬란드 한권이면 정말 여행이 걱정없을 것 같아요
한국과는 많이 다른 날씨로 9-4월까지 꽤나 긴 겨울을 가진 아이슬란드는 이런 특징을 잘 고려해서 여름과 겨울 여행일정이나 동선을 잘 짜야겠더라구요 날씨에 맞는 옷을 준비하는 것도 물론이구요!!
이런 점도 걱정없도록 책에 꼼꼼히 담겨있으니 아이슬란드 여행예정이시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리뷰입니다

엄마가 호호호 웃으면 마음 끝이 아렸다

엄마가 호호호 웃으면 마음 끝이 아렸다
박태이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월

제목부터가 뭔가 다르고 많이 기대되었는데요. 받고나서도 다른 에세이들과 달리 엄청 심취해서 꼼꼼히 읽어내려가느라 꽤나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어쩌면 이 책에 쓰여진 내용에서 저를 닮은 모습이 많이 보여서일수도 있고 아니면 작가님의 모습에서 닮고 싶은 모습이 있어서였을 수도 있어서 그랬나 싶기도해요


엄마가 호호호 웃으면 마음 끝이 아렸다
책을 읽기 전과 다 읽고나서 생각해보게 되는 표지의 그림... 육아와 직장생활로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작가님의 하루.. 그 속에서 꿈꾸는 자유로운 혼자만의 시간일 수도 있겠지만... 아이와 나들이 갔을 때 아이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놀 때 하릴없이 남겨진 작가님의 모습은 아닐지... 그래서 뭔가 쓸쓸해보이는 느낌도 살짝~

책을 읽어내려가니 이건 그냥 에세이라기 보다 소설같기도 하고 어떤 면에서는 시적인 표현이 많아 시집의 일부분을 옮겨놓은 것 같기도 했어요

작가님의 어린시절부터 나이들어가는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결혼과 육아,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있어서 뭔가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 같아 조금 미안한 기분이 들기도 했지만 진솔한 만큼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정말 밑줄긋고 싶은 구절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서안아, 서안이는 나중에 뭐 할 거야? 소방관 할 거야?"
둘째는 또 딴청이었다. 둘째는 뒹굴뒹굴하다가 나를 보더니 씩 웃으며 작게 웅얼거렸다.

"서안이."
"응, 뭐라고?"
"서안이는 서안이예요. 서안이는 커서 서안이 될 거예요.”
"아.”​

혀 짧은 소리로 숨을 고르며 말하는 데에는 한 치의 주저함 도 없었다. 부모인 나조차도 어렸을 때부터 한 번도 고려해보지 못한 희망이었다. 더 이상 훌륭한 장래희망은 있을 수가 없었다. 마음이 꽉 차올랐다. 자기다움으로 자라서 마지막엔 자기 자신이 되겠다는 최고의 장래희망. 그런 장래희망이라면 엄마는 너를 항상 응원해야지. 암, 그렇고말고.


특히 102-103페이지에 나오는 장래희망 이야기 부분이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훌륭한 장래희망이 있을 수 있을까요. 제가 아이에게 그동안 내뱉지 못하고 속으로 품어온 무언가가 와르르 무너져 내리면서 새로운 빛이 반짝반짝 보이는 순간이었어요!! 서안이의 미래를 막 응원하고싶기도 하구요!!


박태이 작가님의 엄마가 호호호 웃으면 마음 끝이 아렸다 를 끝까지 읽으니 작가님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떤마음에서 생겨나는 것인지...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기까지 어떤 생각을 거치셨을지.. 알 것 같아서 참 많이 공감되었던 것 같아요

글로 표현하시는게 더 편하시다는 작가님^^ 가족분들이 책을 읽어보셨다면 작가님과 이야기 거리도 많이 생기고 서로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편지나 글로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 따뜻하게 함께하시길 ...
그리고 저도 그렇게 가족들과의 시간을 채워갈 수 있도록 해봐야 겠습니다. 책을 통해 가족에 대해서 또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리뷰입니다

뼈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유익한 책

숨겨진 뼈, 드러난 뼈 - 뼈의 5억 년 역사에서 최첨단 뼈 수술까지 아름답고 효율적이며 무한한 뼈 이야기
로이 밀스 지음, 양병찬 옮김 / 해나무 / 2023년 5월

최근에 허리디스크에 문제가 생기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손목이나 무릎등이 한번씩 아픈 경우도 생기면서 우리 몸과 뼈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게 되었는데요 우연히 보게된 숨겨진 뼈, 드러난 뼈 책을 보고 강렬한 끌림을 느꼈어요~

사실 뼈에 대해 궁금하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는 실제로 뼈를 볼 일이 없지만 X-ray를 통해서 간접적으로는 볼 수 있는 일이 간혹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했던것 같아요!!

최근에 읽었던 책들 중에서 꽤나 흥미로웠고 알지 못했던 정보와 역사적, 종교적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1부에서 저자는 숨겨진 뼈, 즉 우리 몸속에 있어서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는 뼈의 다양한 구조와 뼈의 부러짐, 성장과 치유되는 과정등 의사로서 알려줄 수 있는 지식을 독자들에게 재미있게 전달 해주려고 한 것 같아요 그리고 뼈에 생길 수 있는 질환들을 대하는 의사들의 자세와 의사들이 시도했던 다양한 치료법,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을 알려주어서 재미있기도 하고 또 의학용어가 어렵기도 했어요 그래서 책을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는 했지만 너무 유익하고 재밌었던 것 같아요(조금 무섭게 느껴지는 부분들도 있긴했어요) 특히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건축자재라고 생각되는 뼈에 대한 설명과 구조적인 부분에서 하중을 견딜 수있는 모형이 나왔는데 정말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이어서인지 신기하면서 재미있었어요

뼈의 골절이나 치료법등을 연구하며 뼈 자체를 연구해가는 의사들의 모습에서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직접 실험대상이 되기도 하는 대목에서는 안타깝기도 했어요

X-ray 초기에는 무해하다고 생각되어 보호장비없이 직접 촬영하기도 했다는데 .. 그런 시도는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없겠지만 그것으로 유해성에 대한 것을 알아낼 수도 있었을테니 의사들의 열정이 대단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사람이 살아 있을 동안은 속에 감춰져 있던 뼈는 사람이 죽은 후에야 모습을 서서히 드러내고 그 속에 담겨진 수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놓는 것 같아요

2부에서는 무덤밖으로 드러난 뼈, 지층이나 동굴 속에서 발견된 뼈를 통해 아주 오래 전 지구에 남겨진 인류의 발자취와 생활모습 시대적 배경이 엿보이는 문화, 관습 등 뼈를 통해 알 수 있는 여러가지 모습들을 책에 담고 있어요

화석, 납골당등의 뼈를 통해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종교적의식등을 살펴볼 수 있었고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 동물의 뼈등을 통해 생활용품, 농사도구, 사냥도구, 무기, 장식품, 악기, 놀이도구로 활용된 뼈의 모습을 보며 뼈의 비지니스에 대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어요

사실 죽은 사람의 뼈에 대해서 이렇게 깊이 살펴보거나 생각해볼 일이 없는데요 그도 그럴것이 우리의 문화는 무덤에 매장되면 함부로 손을 대기 힘든 부분이 있고 최근에는 장례문화나 절차도 많이 바뀌어 대부분 화장을 하고 있는 추세이기때문이지요. 어쩌면 먼 미래의 학자들은 지금 살고있는 우리 시대의 모습을 뼈로 가늠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정말 뼈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알 수 있었고 뼈가 가지고 있는 정보를 통해서 뼈의 역사부터 최첨단 기술로 뼈수술에 이르기까지 잘 알지 못했던 무한한 뼈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예요 저처럼 뼈에 관심이 많으시거나 알지 못했던 뼈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신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양자역학 입문서

양자역학 쫌 아는 10대 - 일상 어디에나 있는 아주 작고 이상한 양자의 세계 ㅣ 과학 쫌 아는 십대 16
고재현 지음, 이혜원 그림 / 풀빛 / 2023년 5월

일상 어디에나 있는 아주 작고 이상한 양자의 세계~
이 책은 양자역학 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어요. 또한 양자역학이 적용되는 미래 과학기술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이 책을 읽으면 양자역학에 호기심을 갖게 할 것 같아요~

《양자역학 쫌 아는 10대》에서는 양자역학이라는 학문이 어떻게 탄생하고 발전했는지 알려주고 양자역학이 미래의 과학기술과 문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증도 생기게 했어요 보어의 논쟁이나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험 같은 것들이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양자역학은 우리의 일상생활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예를 들어, 반도체나 레이저나 MRI 등의 기술은 모두 양자역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구요. 또한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요 그런점을 알고나니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해갈지 궁금해지더라구요

물론 이 책 한권으로 양자역학에 대한 모든 것을 파악하고 이해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도 막스 플랑크부터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양자 세계를 이해하고자 기존의 물리학적 고정관념을 버리고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연구한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양자역학 입문서로 괜찮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특별한 엽서북!!

마음을 전하고 채우는 손글씨
박효지 지음 / 단한권의책 / 2023년 1월

기념일 어떤 카드나 엽서를 고르시나요?
저도 팬시점이나 문구점에서 그럴 듯한 문구가 담긴 카드나 엽서를 골라서 함께 선물하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조금더 특별해질 것 같아요
베스트셀러작가 박효지 작가님의 마음을 전하고 채우는 손글씨 워크북이 있으니까요!!!

크기도 적당해서 휴대하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이고
다양한 그림과 따뜻한 문구가 담긴 워크북에 박효지작가님의 글씨를 연습할 수 있고 또 뒷부분 포스트카드에는 직접 캘리그라피문구를 써서 엽서를 완성할 수 있어서
다가오는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뿐아니라

크리스마스 ,새해까지도 준비할 수 있어서 넘넘 좋더라구요 시중에 이쁜 엽서들이 많지만 가끔은 이렇게 손글씨로 마음을 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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