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선선해지고 라운딩 나가기 좋은 계절인 것 같아요 그래서 골프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을 골프, 신이 주신 노하우 소개해드려고해요지난 10년간 경험해왔던 타인의 시선에 얽매인 골프에서 지난해부터 자신의 골프로 변화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이 책을 통해 느낀 점에 대해 말씀드릴게요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골프 이론이 존재하는데 공을 치는데 이렇게 복잡할 필요가 있는지 고민하며 나만의 스윙을 만들고자 또 단순화하고자 하는 중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목표설정-선택과 집중-힘빼고 숙이고 셋업-스윙' 이제가 생각하는 쉬운 골프~~~책에 나와있는 내용과 비슷한듯 아닌듯^^제가 요즘 제일 고민하는 부분이 클럽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해서 공에 힘을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입니다. 지면반력을 이용한 헤드의 가속!!! 이 책에서도 클럽을 활용한 샷에 대해 이론 등을 토대로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책을 보면서 마음에 가장 와닿은 부분은 '임팩트감각' 에 대해 다양한 문장으로 표현한 부분이었어요. '임팩트' 보다는 '다양한 문장' 때문입니다.A와 B라는 두 명이 있다고 할 때, 둘의 백스윙 모습이 우리가 보기에는 같아 보이더라도 A와 B는 완전히 다른 생각과 느낌을 갖고 그 동작을 하고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누군가에게 가르쳐 주거나 설명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이 그것을 나와 같이 이해하기는 힘들다는 거예요. 생각과 느끼는 감각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고수들이 다른 사람에게 훈수를 두지 않는 이유가 이것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골프는 정말 마음먹은대로 안되죠. 전날 연습 때는 기가 막히게 잘 맞던 그 느낌이 다음 날에는 도대체 알 수가 없을 때도 있고요. 그래서 실수를 하면 '그럴 수도 있지' 하고 훌훌 털어버리고 다음 샷에 집중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책에서 이 부분을 강조해 주셔서 마치 마음치유서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저는 옛날에는 필드나가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필드갈 날짜가 잡히면 엄청나게 연습을 했습니다. 그냥 열심히...필드는 연습장과 다른데 말이죠. 하지만 어느 순간 깨달았습니다. 필드경험을 통해서 내가 잘한 부분과 못한 부분을 파악하고 그것을 토대로 상상하며 연습을 해야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말이죠. 책에서도 실수를 통해서 우리는 성장해 나간다는 부분을 콕 집어주십니다.어릴 때 달리기, 축구,농구, 발야구 등을 놀이로 처음 접하는 것들을 우리는 어떻게 시작했던가요?완벽한 자세부터 익히려고 한 적이 있었나요?왜 골프만 배우려고하면 모두 틀에 얽매이려고 하는지...또한 타이거우즈, 로리 매킬로이...누군가 잘하는 선수가 등장하면 모두가 그 스윙을 동경하며 따라하려고 합니다.책에서 강조하듯이 우리 모두는 다 다릅니다.이제 저는 저 자신을 인정하고 저만의 매력적인 스윙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오랫동안 골프에 대해 고민하셨다면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방향성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