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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ㅣ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1
판도라.김학중 글, 신경순.정희용 그림, 안효상 감수 / 세상모든책 / 2007년 9월
평점 :
“세상모든책”에서 출판된 100가지 시리즈는 재미있고 쉬운 해설로 책에 빠져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갯벌과 곤충이 그러했고, 고구려가 그러했다. 이 책은 우리가 많이 아는 것 같아도 실은 모르는 게 많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건국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지루하지 않고 읽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특히 관심 있게 본 부분은 아프리카에서 데려온 흑인 노예에 관한 부분이었다. 유독 미국 남부에 노예제도가 있었던 이유와 북부의 링컨이 노예 해방에 힘쓰게 된 당시의 사회적 배경이 어린이들이 읽어도 어렵지 않도록 기술되어 있어서 참 좋았다. 역사 외에도 청바지를 처음 만든 리바이스트라우스, 미국 의회가 추방한 찰리 채플린등 인물에 관한 이야기도 있어 흥미로웠다.
미국은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강대국이고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는 나라이다. 그들은 우리나라를 보호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당장은 미국의 그늘을 벗어날 수가 없다. 하지만, 언젠가는 미국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 미국이라는 나라를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고사 성어를 굳이 들이대지 않더라도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 책은 미국이란 나라에 대해 쉽게 풀이해 놓았기에 저학년 아이들도 잘 읽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