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 책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졌다. 베스에게 피아노가 선물될 때는 나도 베스의 옆에서 뛸듯이 좋아했고, 조가 신 크림과 설탕대신 소금을 넣은 음식을 정말 먹은듯이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장녀 메그가 사랑고백을 받을때는 내 심장도 두근거렸고 아버지가 돌아오셨을때는 나도 아버지의 품으로 달려가는 느낌이였다. 정말 너무 행복했다면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비록 작은 아씨들이지만 그들의 마음은 이미 사랑으로 가득했다. 정말 감동적인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