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을 때 누가 울어줄까
로빈 S.샤르마 지음, 정영문 옮김 / 산성미디어 / 2000년 4월
평점 :
품절


같은 말을 앞뒤 조금만 바꾸어 놓은 책이다. 나는 여러 수필과 혹은 인생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다. 모두 말하기를 잘 살아라. 혹은 사랑하는 가족의 내용이다. 이 책은 내가 지금껏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반복이 많은 책이다. ' 네가 죽을 때에는 사람들은 울음을 터뜨리지만 너는 기뻐할 수 있도록 살아야한다'라는 말을 처음 보면 감동적으로 책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50페이지를 넘기기도 전에 손을 놓아버린다. 어쩔수 없게 만든다. 4~5장만 넘기면 했던말을 또다시 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다들 책에 대해 평가를 기쁘게 해 주셨지만 나는 왜이리도 못마땅한지 모르겠다.

우리집 책꽃이에 자리잡고 있는 저 책이 가끔 밉기도 한다 ;;하하;; 정말 안타까운건 이런 종류의 책들.. 예로 들어서 인생에 대해 알려주는'내가 죽었을~'과 공부의 기술을 가르쳐준다는 '공부기술'등.. 결코 삶에 대해 혹은 공부에 대개 무언가를 알려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책은 앞에 5장정도는 꾸밈을 위해 거창하고 재미있을지라고 50장이 된다면 하품만 난다. 꼭 이 책을 읽어보실 분은 가까운 책방에 가서 5장만 읽기를 바란다. 더 이상은 읽으면 흥미가 떨어질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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