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판타지소설 중에서 손꼽으라면
전사들을 빼 놓을 수 없을것 같아요.
특히 초등 고학년중에서
책 좀 읽는다 하는 아이들은
다 읽어보았더라구요.
또한 영어선행이 많이 간
영어원서 읽는 아이들은
정말 좋아한 책이라고 합니다.
열심히 전사들을 정주행 하고 있는데요.
정주행하는 것도 만만치 않아요~
왜냐면 이 전사들 책이
현재 번역서 시리즈만해도
4개 시리즈에
각 시리즈마다 400페이지가 넘는 책이
6권씩 있으니!!
웬만한 책 좋아하는 아이들 아니면
못 시도할 그런 책이랍니다.
우리아이가 읽는 이유는
정말 재미있다는 거예요~
인간들이 모르는 야생고양이들의 세계가
이렇게 다양하고 스펙터클하고
생생하고 재미있게 표현이 되다 보니
아이들이 손을 놓지 못한답니다.
사실 작가들 팀의 이름이예요.
이렇게 방대한 소설을 집필하는 작가들을 보면
정말 고양이를 키우면서 관찰하면서, 사랑해주면서
겪는 모든 일들을 가지고
고양이종족을 창조해냈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책마다 등장하는 고양이들의 이름리스트를
볼 수 있는데요,
각 종족마다 지도자와 치료사,
전사들, 훈련병들로 나뉘어서 지어진 이름들이
기발하답니다.
이름과 설명만 간단히 있을 뿐인데,
아이들이 읽으면서 그 고양이의 특징을 바로
알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전사들
전사들은 초등아이가 읽기엔
삽화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책표지의 섬세한 고양이 그림과 함께
고양이지도와 두발쟁이지도는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받는 삽화랍니다.
이 지도와 고양이이름리스트와 함께
상상하며 읽는거야말로
초등판타지소설의 백미이지 않을까 싶어요.
#전사들 4부 별들의 징조의 네번째 책
달의 신호에서는 예언속 고양이들과
어둠의 세력과 맞서는 네 종족들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된답니다.
앞으로 시리즈는 계속 되니
정주행하신 분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