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시와
나태주시인과 딸이 같이 고른 시도 있어요.
아이들이 눈으로 보기엔 좀 어려운 동시일지라도
아이들을 위한 해설이 덧붙인 동시집이라
아이들이 더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제일 마지막에 수록된 시는
시인의 유언시가 있답니다.
(아직 살아계신 시인이시지만,,,)
이 시를 읽으면 정말 눈물이 납니다. 해설을 붙인 따님도
눈물이 나서 제대로 해설을 붙일 수 없다고 하네요.
꼭 한번 읽어보세요.
시는 아이들을 생각하게 하고
즐겁게 하고
어른에게도 눈물나게 하는
그런 매력때문에 읽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