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말연습은
엄마들을 위한 실전서 같은 느낌이예요.
이 책을 읽고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아직 난 멀었다’ 였어요.
아이 둘을 키우면서
항상 이런 부모교육서를 읽으면
정말 그때뿐, 실전에서는
쓰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오뚝이쌤의
엄마의 말연습은
엄마들을 위한 실전서 같은 느낌이예요.
17년차 초등교사인 윤지영선생님은
오뚝이샘으로 유명하신 분이시더라구요.
이번에 저도 팔로우 했답니다.
초등교사이기도 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엄마가 아이에게 말하는 법에 대해
팁이 많아요.
아이여서 내 아이여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무심코
툭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그때마다 아이의 반응이 왜 그럴까 라고
생각한적이 많은데
다 이유가 있는거였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정말 사실적인 아이와의 대화로
시작합니다.
아이에게 정말 다 써봤던 말일거 같아요.
아이가 울고불고 떼를 쓸때,
말대답을 하면서 귀찮게 굴때,
우리 실생활에서 매번 있었던 일들의 예가 나올때마다 가끔 화끈거리기도 했어요.
다 해봤던 일이고 해봤던 말이거든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꿔야 할까 생각하느라
고민을 한가득 안고 책을 읽어내려갈때쯤
적절한 예시의 대답들이 술술 나온답니다.
하지만 이걸 실제로 쓰기까지는
많은 연습이 필요할거같아요.
이 책의 부록으로 들어있는
엄마의 말연습 워크북으로
연습을 하면
아이를 향한 존중의 말을
익힐 수 있겠죠?인정의 말로 한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