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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인문학도서를 찾던 와중에
초등생이 좋아할만한 책을 찾았답니다.
바로 신통한 책방 필로뮈토!
필로뮈토는 '필로뮈토스'라는 그리스어에서
따온 말이예요.
'필로뮈토스'는 그리스어로 '신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그리스로마신화 자체가 초등학생이 읽기 어렵기도 하지만, 우리 아이처럼 학습만화로 그리스로마신화를 접한 아이들에게 그 후속 인문학책으로 적합해 보였어요.
또한 그리스로마신화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책도 당연 좋아할 그런 책이랍니다.
연관이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김헌 교수님의 글을 보면 잘 이해가 된답니다.
인문학은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학문이자
인간에 대한 공부라고 할 수 있대요.
그리고 고대 그리스 로마 문명의 바탕인 그리스로마신화가
인문학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명 모두 우리 주변에 있을 것 같은 그런 아이들이예요.
허니쌤의 책이라는 설정도
정말 재미있어요.
고민이 있는 아이들이 신화속으로 들어가서
신화 속 주인공들의 고민과 함께 자신들의 고민을 스스로 풀어가는
그런 내용이라서 우리 아이에게 꼭 읽히고 싶었어요.
설명을 덧붙여 주어서, 혹시라도 그리스로마신화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설명을 자세하게 해준답니다.
인문학 키워드를 정리해 보는 시간도 갖게 되어서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연계된 독후 활동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 계속 신간이 나올 거라고 하니
다음 권도 정말 기대됩니다.
고민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신과 통하는 책방
필로뮈토책방을 꼭 찾아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