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교실
#초등교사책추천
#초등부모교육
#샘앤파커스
이 책을 다 읽고 제일 먼저 생각난 것이
‘학교에서 과연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얼마나 많은 “고마워”라는 말을 듣고 있을까?’
‘우리학교 선생님들이
이 책을 읽어봐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었다.
초등학부모로써 너무나도 간절한 바램이기도 했다.
요즘처럼 비대면 수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아이들에게 인성이나 사회성을 가르쳐 줄
그런 기회가 적어짐에
학교의 가르침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모든걸 부모가 해주면 될 것을
선생님에게 바라고 있었던 거기도 했다.
고마워 교실 책은
기적의 ‘고마워 교실’ 을 만든
#양경윤선생님 과 그걸 실천하신 #김미정선생님 이
만든 책이다.
요즘같은 비대면시대에
이런 고마워 교실의 생활들을
학부모들에게도 전파하기 딱 좋은 시기기도 하다.
첫 장에서부터 김미정선생님의
아주 좋은 경험담이 나오는데,
아무도 맡길 꺼려했던 문제학급에 담임이 되었지만,
고마워 샤워를 통해서 아이들을 변화시켰던 경험담이
정말 충격으로 다가왔다.
세상에, 이런 선생님이 계실까 하는 그런 충격!!
내가 봤던 선생님들은
무표정에 딱딱한 말투의 권위적인 선생님들만 있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내용들이다.
우리 아이들이 부모님 다음으로 오래 접하는 사람들이
바로 선생님들인것을,,
이렇게 선생님이 고마워 샤워를 시작하면
집에서도 감사에너지를 서로에게 발사하다보면
사회적으로도 그 파장효과가 크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말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 대하는 언어사용 또한
정말 중요한 감사에너지가 된다.
예를 들면 '넌 못하는 게 없구나' 대신
"이렇게 노력하다니 정말 고마워" 이렇게 바꾸면
듣는 이로 하여금 더 큰 기쁨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중간 중간 나오는 고마워 교실을 실천하시는 선생님들의
일화들을 읽으면서
전국에 있는 학교들이 다 똑같구나 하면서도
이 고마워 교실 을 몸소 실천하시는 선생님들이
많으시구나 하는 안도의 마음도 들게 되었다.
우리 아이들 학교에도 계실까??
고마워 라는 말을 하루에 몇번이나 하는지
잘 모르고 살고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에 나온 고마워 4종세트들
- 고마워 샤워, 고마워 미소, 고마워 안아주기, 고마워 기지개 를
앞으로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하루에 '고마워' 라는 말을 백번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