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모이신가요?
초등부모면서 SNS를 조금이라도 하고 계시다면
이서윤선생님을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 거같아요.
TV에서, 여러 교육사이트에서, 유튜브에서, 블로그에서
많이 봤었던 분이라
우리 아이 선생님같은 느낌이랍니다.
이 분이 장장 7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출간하셨답니다.
가끔 댓글도 남기면서 아이에 대해
문의하기도 했었으니
이 책에 우리 아이같은 케이스의 이야기도
있지 않을까 싶어진답니다.
초등6년이라는 길지않은 시간동안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것인가를 고민하신다면
이 책을 읽어보셔야 할것 같아요.
긴호흡을 위한 주옥같은 쌤의 말씀들이 펼쳐집니다.
작가의 말 부분에서부터 밑줄 쫙! 해야 될 부분들이
많아요~~
고민상담입니다.
정말 친구사귀기는 쉽지만 어려운,
그리고 혼자 노력해도 잘 안되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너무 많은 변수가 있거든요.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어가면서
여러 고민들에 대해서 하나씩 짚어가며
설명을 해 주신답니다.
자기 아이들에 대한 부분만 골라서 볼수도 있을것 같아요.
중요한 부분은 밑줄이 그어져있거나
칼라폰트로 되어 있어서
중요한 문장들만 쏙쏙 보이게 해주어서
더 좋은것 같아요.
교과학습에 대한 이야기가 책의 반 이상을 차지한답니다.
공부에 재미를 붙이지 못하는 아이에게 어떤 학습 동기를 심어줘야 하는지, 너무너무 궁금하던 차였답니다.
자세하게 다 쓸 순 없지만 이럴땐 외재적 동기를 통해서 공부를 하게 하고 내재적 동기로 만들어 준다는 건데요,,
이때 보상은 어떤 식으로 해야한다던지,
아이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어야 한다는
그런 다 알고는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 어려운
방법들이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답니다.
학부모들과 아이들을 위한 비대면 수업 페이지!! 를
기꺼이 이서윤선생님께서 만드셨네요.
지금도 우리 큰 아이는 주2회 zoom수업중이라
정말 좋은 정보였답니다.
아이들 학교를 보내면서 담임선생님께 일일이 물어보지 못하는 그런
궁금증들이 여기 다 들어 있다고 봐야할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이
우리 아이들 담임쌤이 이서윤선생님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것이었어요~~
너무 속 시원하게 궁금증을 풀어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아이들 학년별로 체크리스트가 있어요.
아직 학기초이긴 하지만, 아이들이 어떤 과목의 어떤 부분을 배우는지에
대해서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부분이라
체크하면서 아이 교과과정도 자연스럽게 터득되는것 같답니다.
4학년 학부모인 저로서는 5,6학년 페이지를 보면서 뜨악 했긴 했지만요..
아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이랑
부모가 읽어줬으면 하는 책이 너무 다르다면
이 리스트를 참고하시면서
아이에게 책 추천을 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요즘 유행하는 책들은 물론,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책들도
많이 들어 있네요~
아이를 낳기전부터 어느 집에서나 가지고 있었던
삐뽀삐뽀119로 시작하는 육아서처럼
초등부모라면 어느 집에나 머리맡에 놓고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닐까 싶답니다.
책이 두껍지만, 챕터별로
고민별로 목차가 잘 나와있어서
필요한 부분만 먼저 캡춰해서 읽어보셔도
좋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