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저자와 아이와의 대화들이 나와서
좋은 예시가 된답니다.
역시 언어선생님의 아이라 그런지 말솜씨가 너무너무 좋아요.
원래 엄마가 말을 잘하고 많이 하면,
아이도 말을 빨리 배우고 말을 잘 한다고 그러잖아요.
딱 그 상황인거 같더라구요.
아이와의 아무말 대잔치를 하면서 아이의 말과 생각을 모으고 언어를 창작하고,
이야기를 창작할 수 있는 부분에는 정말 공감이 가더라구요.
이미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을 둔 부모라면
지금부터라도 귀 기울여 아이의 말을 듣고 아이의 말에 덧붙여 말해 보고,
아이의 말에 구체적인 서술을 요구하면서, 부모도 구체적인 서술을 하는 것으로
시작하면 된다고 해요. 책을 읽을 때도 읽기 전과 후에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사고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이의 서술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 주는 상황에서도
저자는 아이의 엉뚱한 질문을 받아 주고 책을 다 읽는 것을 강요하지 않고
아이가 이야기 속에서 상상 속의 날개를 펼치는 표현의 시간을
주었다는 사실에 감탄할 따름입니다.
알면 알수록 실천하기 어려운 일인건 맞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알고서 조금이라도 아이와 같이 실천해보려고 이 책을 읽게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이가 조금이라도 더 커지기 전에 이 책 속의 깨알 팁들을
많이 써먹어봐야 할거 같아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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