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얘기할때 보통 북유럽 교육에 대해서많이 얘기들 하시더라구여~그래서인지 이쪽 책들도 요즘 많이 보게 되네요. 이번 서평하는 책도 스웨덴 초등 동화인#나는상어다 라는 책이랍니다. 2018 스웨덴도서관협회 닐스 홀게르손 상 수상작이라고 해요.표지만 보면 무슨 내용일까 정말 궁금해요. 원재는 상어소녀라고 하는데,그래서 더 궁금해졌어요~주인공 옌니는초등학교 2학년이고,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한 아이가 아니랍니다. 자신을 상어라고 생각하니깐요~사람들은 옌니가 하는 행동을 특이하게 바라봅니다. 하지만 정작 옌니는 크게 상관 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그러한 점이 맘에 들어요~이렇게 어린 나이에 이런 강한 마음을 갖기는 쉽지 않거든요.자기가 상어라고 생각하는 옌니는우연히 수족관에서 상어를 만나게 되고상어와 대화하게 된답니다~~상어에게 어떻게 하면 다른 세상에서 살 수 있는지조언도 듣게 되고, 옌니의 마음이 달라지면서 옌니의 삶도 조금씩 바뀌는거 같아요전체적인 길이나 내용은초등 중학년정도의 아이가 읽으면 적당할그런 책인거 같아요~내용은 우리나라 4,5학년정도 되는 여자아이의 성숙함이많이 담겨져 있답니다~~ 작가의 얘기를 들어보니,이 동화는 작가의 어릴적 모습을 많이 담았다고 하네요.용감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주인공들만 나온 책이 아닌이런 조용하고 말수 적은 아이들이 주인공인 책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학교에서 자신의 모습 그대로 지내는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도록 말이예요.그래서 조용한 성격의 저나 저를 닮은 내 아이들에게 읽혀주고 싶은 책이랍니다.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성격이나 기질 그대로 남에게 지적받지 않고 살아주었으면 하는 이 책과 함께 엄마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요.아이들을 양육하다보면 간혹 잊게 되기도 하지만,작가의 말을 되새기며 저 또한 아이들에게 다가가야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