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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희망고문 ㅣ 저학년은 책이 좋아 7
최형미 지음, 이영림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19년 8월
평점 :
이 책은 #초등저학년 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또한 저학년 부모들에게도요~
#초등2학년 아들을 키우는 엄마맘으로
이 책을 읽으며 얼마나 반성했는지 몰라요.
우리집 이야기와도 많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답니다~~^^;
#엄마의희망고문 이란 책 제목만으로도
어떤 내용일지 조금 짐작은 갔었어요.
아마 보통의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바라는 그런
희망사항들이 아이들에게는 힘든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내용이라고 짐작했답니다.
최형미작가는 알고보니 키라의 감정학교를 쓴 작가네요. 키라의 감정학교는 고학년책이었는데,
이번에는 1,2학년용 책을 쓰셨네요~,
그림체도 아이들취향 맘껏 살린
그런 만화컷이라 더 좋았던거 같아요~~
(다만, 아들맘이라 아들주인공이었으면 우리 아들이
더 공감했을거 같은 그런,,,,)
주인공 나래의 1학년 적응을 위해
회사일을 재택근무로 바꾼 엄마와
주인공 나래의 이야기랍니다.
예전엔 엄마가 회사를 다녀
회사 안 다니는 엄마들이 있는 친구들이 부러웠지만,
막상 엄마가 집에 있어도
딱 좋은것만은 아니었대요.
이제 곧 닥칠 예비초등맘과
고군분투하는 1학년 맘들과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아마 작가님의 경험이 바탕이었을지도요,,
넘넘 현실감 살린 내용들이 많아서
저절로 반성모드 들어갔더랬죠~~
아직은 어린아이일거라 생각되는
초등저학년이지만,
막상 돌아보면 이미 다 컸는데
엄마가 이래라 저래라 했던건 아닌지,,
혹시 고학년 맘이시더라도
아이와 함께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