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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일기 - 삶의 끝에 선 엄마를 기록하다
최현숙 지음 / 후마니타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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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로 사그라드는 엄마의 삶을 곁에서 기록하는 책. 엄마의 죽음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것뿐 아니라 그를 통해 죽음에 대해 삶에 대한 생각을 밀고 나가는 책. 고맙게 읽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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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의 정치학 도란스 기획 총서 4
정희진 외 지음 / 교양인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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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미투의 정치학
깨시민이지만 젠더감수성이 떨어지는 사람을 만나 열폭 중에. 내가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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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물고기 묘보설림 4
왕웨이롄 지음, 김택규 옮김 / 글항아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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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힘에 대한 작가의 깊은 성찰이 담긴 글. 각각의 작품 모두 완결성이 있는 훌륭한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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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공화주의 - 한국 사회 위기 해소를 위한 정치 기획
금민 지음 / 박종철출판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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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반국가단체로 규정하는 일은 한반도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킬 뿐이며, 평화를 위해서도 통일을 위해서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수주의자라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적국'으로 볼테지만, 만약 그가 동시에 평화주의자라면 그 '적국'과 어떻게 평화게 도달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비록 대한민국 헌법이 규정한 "평화적 통일"의 상대방이지만, 국제법상으로는 중국이나 일본과 마찬가지로 '외국'이라는 점을 인정하는 일이야말로 안보와 통일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인식적 전제라고 할 것이다.
-1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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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공화주의 - 한국 사회 위기 해소를 위한 정치 기획
금민 지음 / 박종철출판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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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은 이미 고착화되어 있다. 그 분단이 전쟁으로 귀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시대의 이성이다. 남북 상호 승인과 평화협정 체결이 없는 어떤 종류의 공동 성명이나 선언도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다주지는 못했다. 그것은 그저 국면적인 긴장 완화에 기여했을 뿐이다. 그래서 역으로 '한반도 이국론'을 남과 북이 모두 인정하고 한반도 평화 체제를 조성하는 일이야말로 남북통일의 전제 조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규범 논거로서 '한반도 이국론'은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관계를 국제법적으로 정상화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 정상화가 평화에 기여한다면 당연히 통일에도 기여하는 것이 된다. 왜냐하면 통일은 오직 헌법이 명하는 바대로 '평화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1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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