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병목사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ㅇㅇ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c

임의 법칙이 불공정하다고 인식한다. 분노의 핵심은 남성 차별이고, 차별론의 핵심은 (이기적인 여자들이 아니라) 게임의법칙이 왜곡되어 있다‘는 인식이다. 정부의 양성 평등 정책은게임의 법칙을 왜곡하는 원천이다. 그러므로 단호하게 반대한다. 정부의 양성 평등 정책을 매우 잘못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비율은 20대 남자에서 54.2%로 단연 높다(표 1-5-1). 다음으로 높은 성별 세대는 30세 이상 남자로, 22.0%에 그친다.
숫자는 일관되게 하나의 방향을 가리킨다. 이것은 권력의 문제다. 20대 남자는 여성에게 화가 나 있다기보다는 권력구조에 화가 나 있다. 우선 정치 권력에 화가 나 있지만 그게전부는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못하고 있다‘는의견은 응답자 전체에서 48.8%인데, 20대 남자에서는 62.9%다(표 1-5-2). 정치 권력은 권력 구조의 한 갈래일 뿐이다.
20대 남성은 결혼 시장과 같은 사회문화적 권력 관계에서도 남자가 약자라고 느낀다(표 1-3-2), 법 집행은 정치 권력의 노선 문제이기도 하지만, 사회적 권력 관계를 반영하기도한다. 페미니즘 물결 이후로 법 집행이 ‘남자에게 불공정하다‘
는 인식이 20대 남자에서 폭발했다.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으로 대표되는 ‘남성 차별적 법 집행’에 대한 분노가 20대남자들 사이에 쌓여가고 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시대에 진정으로 새로운 현상인 ‘남성마이너리티‘ 자의식이 탄생했다. 기성세대에게 ‘역차별‘이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궁금하여 읽기 시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투의 정치학 도란스 기획 총서 4
정희진 외 지음 / 교양인 / 2019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