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인 가족대화 - 평범한 아이도 지혜롭게 키워내는 행복한 가정의 비결
슈물리 보테악 지음, 정수지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자기 주관이 뚜렷한 6살 한 콩이...

요즘 동생때문에... 나름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엄마, 아빠에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아이에게

전... 엄마로써 어떻게 대해줘야할찌 모르겠어요.

어떤 이야기를 해줘면 아이가 잘 받아들이고, 덜 힘들어할찌...

항상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주고 싶은데...

막상 말대답 따박따박하는 아이를 보면

왜그리 화가 치미는지...

결국, 버럭하며 아이를 잡게되네요.

어느순간부터 아이에게 "말 잘듣는 순종적인 아이"를 강요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완전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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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런 아이가 키우는 동안 부모도 좋고,

부모말 잘 들어서 잘못된 아이 없다는 생각에 아이에게도 은연중에

자꾸 강요하는 제 자신...

이런 제 스스로에게 뭔가 변화가 있어야 겠단 생각에서

좋은책을 찾던 중... 만나게 된 <유태인 가족대화>

신선한 충격이 되었던 이 책을 함께 공유하고자 소개해봅니다.

 

저처럼 고민하시는 맘들~ 너무 많으실텐데...

그런 맘들!!!  여기 보세요~~~

 

 

 

평범한 아이도 지혜롭게 키워내는 행복한 가정의 비결!!!

 

< 유태인 가족대화 >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문용리 교수 추천

슈물리 보테악 지음 / 정수지 옮김

 

 

 

"아이의 밀어냄은 더 다가오라는 무언의 신호입니다"

 

불현듯... "엄마, 미워!" 소리지르던 한 콩이가 생각나네요...  ㅠ.ㅠ

 

 

 



 

대화, 부모와 아이를 연결해 주는 사랑의 붉은 실...

 

요즘 한 콩이와 대화다운 대화를 못해본 것 같아요.

한두마디 하다보면 소리부터 치르게 되고...

한 콩이는 서운하고 속상하다고 울고...

 

 

 



 

부모가 사용할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양육 수단은 대화뿐...

 

진정 그런가요??

요즘 한 콩양 엄마는 자꾸 큰소리가 나다보니 

진정한 대화가 어렵다고 생각하네요.

아이도 생각을 굽히지 않고...

저 또한 그런 아이의 태도가 맘에 안들어 고치라 하고...

 

가장 효과적인 양육 수단인 대화를...

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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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대화란... 

자녀와 부모가 서로 교감하고 생각을 주고받을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하게 열려 있음을 뜻한다.

 

 

과연 한 콩이와 엄마는 채널이 다양하게 열려있나??

이렇게까지 생각하니...

내가 무슨 사춘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같네요.

물론 그건 아니지만... 요즘 아이들 6살이면 삼춘기라고 하잖아요.

사춘기 못지않은 삼춘기...

그래서 한 콩양 엄마는 이런 고민할 수 있단 말이죠! ^^;;

 

 

 

 

 

우리는 그동안 부모와 아이 모두 서로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쉽게 간과해 왔다.  중요함을 알고 있다고 해도 서로 관심을 갖기 위해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며,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고 있다.

< 유태인 가족대화 >는 자녀와 진심으로 소통하기를 갈망하는 부모들에게

그 방법을 정확이 안내한다.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아이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코칭하고,

아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일깨워줄 수 있을까?

바로 가족간의 대화에 담긴 이해와 배려, 존중, 변화의 힘을 십분 발휘해

아이를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는 것이다!
 

 

 



 

부모는 적절한 순간에 아이에게 도덕적 질문을 던져야 한다.

부모가 던지 도덕적인 질문 한 마디가 아이에게 내면에 대해

생각할 계기를 마련해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아이가 자신의 가치에 대해 도덕적으로 생각하게 되면

내면에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은 올바른 답을 향해서,

스스로 올바른 색깔을 칠해 나가게 돌 것이다.

 

 

 

 



 

어린 시절을 만끽하며 성장한 아이는 곧 삶이 경이로운 것임을 알게되며,

어른이 되어서도 그 아이다움과 깨달음을 간직한다.

그리고 그 신비함과 놀라움을 영원히 마음속에 담아두며 아이의 장점과 어른의 장점을 모두 취한다.

즉, 아이다운 무한한 즐거움을 느낄 줄 알고, 강하고 진지하며 지혜로운 면모도 갖추게 되는 것이다.

 

 

 



 

지적 호기심은 바른 삶과 바른 관계를 만들어가는 힘이다.

아이가 호기심 어리 눈으로 인생을 바라보고 더 알고 싶어 한다면,

아이의 삶에 공허함이나 지루함은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이 힘은 아이의 매일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고 더 나아가 지혜롭게 자랄 수 있게 해준다.

 

 

 

 



 

아이들은 대부분 존중의 의미를 아주 막연하게 안다.

하지만 아이들은 반드시 존중이 무언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아야만 한다.

그럼으로써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나 대화 방식을 건강하게 완성해 나갈 수 있게 된다.

존중하는 마음을 가르침으로써 아이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것 없이 우리는 모두 아이에게 여성적인 면을 키워줘야 한다.

여성성은 아이가 성장하면서 노출될 공격적인 요수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해 준다.

또한 지나치게 목표만 바라보는 사회에서 과정 또한 중요함을 알려준다.

 

 

 

 



 

용서는 그 누구보다도 바로 자신을 위한 행동이다.

용서를 배운 아이는 분노와 부정적인 힘을 다룰 줄 안다.

그리고 그 힘으로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이끈다.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용서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항상 가족이라는 따뜻한 울타리가 곁에 있음을 일깨워주자.

 

 

 

 



 

아이에게 사랑에 대한 미음을 심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가정의 위기나 붕괴가 흔히 목격되는 환경에서는 더욱 그렇다.

부모의 진심어린 대화와 사랑 표현은 아이에게 사랑에 대한 믿음을 심어 주고,

더 나아가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운다.

또한 자신의 두려움을 이해하고 통제하는 능력도 기른다.

 

 

 

 



 

딸을 키우는 부모라면 더욱 이런 마음이 들꺼예요.

저 역시 첫째딸을 키우다보니... 늘...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험한 세상에서 정말 단짝 친구같은... 등대같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그런데... 지금은 알았어요.

그게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다는 걸요!

하지만... 방법은 희미하게 알것 같은데... 

뚜렷하지 않아서... 구체적이지 못해서... 지금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어요.

 

 

 

 



 

이런 제가...

이 책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얼마나 감사한지...

 

아이를 산의 정상으로 이끄는 것, 아이에게 필요한 지식과 지도, 영감의 원이 되는 것,

아이가 자신만의 장점을 발견하고, 스스로 가다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부모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예요.

이건 누구나 해야하고 할 수있는 역할 입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아이를 사랑하고, 내 아이가 잘 되기를 바라는 부모라면...

가장 중요한 부모의 역할의 역할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부모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즉 처방이 아닌 영감을 얻게 하는 것"

 

 

 



 

제가 정말 기억하고 명심해야 할 글귀가 있어서 별표해놨어요.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세밀하게 잡아 주고,

만들어 다듬는 데만 신경 쓰다 보면, 아이는 자기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엄마와 아빠가 원하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게 된다."

 

아... 전 어느순간부터 엄마 말 잘 듣는 아이를 강요하고 있었거든요.

엄마 말 잘 들어서 잘못되는 아이 없다면서...

근데... 제가 너무나 큰 실수를 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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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내 아이의 말에 귀 기울려주고, 내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주면서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어요.

순종적인 딸... 이 아니라, 지혜롭고 현명한 여자가 되도록 말이져~

 

 

요즘 딸과 갈등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반성도 많이하고,

앞으로 딸을 키우면서 어떻게 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조금씩 잡히게 됐어요.

자식과의 가장 중요한 대화의 끈을 어떻게 맺고, 어떻게 이어나가야 할찌도

제대로 배우게 되었구요.

 

좀 더 현명한 엄마가 될 수 있을꺼란... 자신감도 생기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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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 어린이 자연 비교 도감
윤주복 글.사진, 류은형 그림 / 진선아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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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식물에 관심이 너무 많은 우리 한 콩이가 좋아하는 책 한 권을 소개해 드릴께요.

한 콩양이 좋아하는 책이 참 많치만...

그 중에서 요즘들어 특히 신기해하면서 자주 보는 책이라

우리 맘들과 공유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올려봐요.

식물에 관심이 있든 없든...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다 좋아할만해요.

왜냐면... 식물에 전혀 관심없는 저도 완전 폭~빠져서 봤거든요.

제가 이렇게 빠질 정도면 정말 대부분의 어른, 아이들이 좋아할꺼라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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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서론이 너무 길었죠!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한번 구경시켜 드릴께요!


 

 

 

 
진선아이 / 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
글.사진  윤주복 /​ 그림 류은형


 
먼저 차례를 보여드릴께요.
 
정말 다양한 식물들이 나오죠!
전 대부분의 이름들이 생소하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서로 어떻게 다른지도 전혀 모르지만...
하나의 제목으로 묶인 두개의 식물들이 서로 닮았데요.
그래서 많이들 헷가리는데, 그것을 구별할 수 있도록
쉽고 정확하게 알려준답니다.
 
 


 
책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tip 이 나왔어요.
이런거... 저에게 너무 필요해요.
사실 저뿐만 아니라, 우리 엄마들 대부분이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아이들과 책볼때 어디에 포커스를 둬야할찌... 막막할 때 많으실꺼예요.
하지만... 이 책은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와있어서
아이와 책읽기할 때 아주 유용해요.
기왕에 책 보는거 제대로 봐야잖아요!!! ^^
 
 
 


 


 
이건 비슷한 두 개의 식물을 구별해 놓은 책의 양면이예요.
이렇게 두 식물을 나란히 놓고 구별해주니까
정말 정확히 알겠더라구요.
하나씩 따로 보면 그게 그거같아서 잘 구별 못하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한 눈에 들어오게!
정확하고 간결하게!
 
그리고, 그림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실제 모습 그대로의 사진이라
아이들이 훨씬 더 사실적으로 배울 수 있어요
 
깔끔한 설명과 사진이 정말 맘에 쏙! 들어요!!!
 

 
 
 
그럼, 페이지에 어떤 정보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릴께요.

 
두 식물의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기 위해 줄기의 사진이 있어요.
줄기가 확연히 다른 서로 다른 식물...
각각의 설명이 짧지만 중요한 핵심만 정확히 나와있어요.
아이들이 볼 때 장황하고 어려운 설명은 No!!!
이렇게 짧고 핵심만 어필하는 거~ 굉장히 중요하죠!
 
 
 


 
"비교해 보세요" 코너예요.
전 이거이거~ 완전 맘에 들어요!
꽃 모양과 색깔 , 잎 모양 , 열매 겉모습 뿐 아니라 속까지...
아주 세밀하게 비교되어 있어요.
하지만, 절대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요.
사진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굳이 긴 설명도 필요없어요.
간단한 설명과 사진... 만으로도 충분히 구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건 좀 더 확대된 사진이예요.
전체적인 잎과 줄기, 꽃, 열매 모양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곳곳에 필요한 설명들과 함께~
 
 
 
 
<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  정말 훌륭한 책 맞죠!
이 책 한 권만 정독해도 숲에 나갔을 때 왠만한 식물은 다 구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 콩양 없을 때 저도 이 책을 수시로 보고 있어요.
배워야 할 게 너무 많거든요.
 
책을 볼때마다 제가 숲에 나가있는 것 같은 느낌이예요! ^^
전 지금 숲체험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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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 콩이가 이 책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보여드릴께요! ^^



 
이건 친 할머니집에 가는 길이예요.
다른 건 안 챙겨도, 이 책은 들고 나왔더라구요.
그러더니 차 타자마자 펼쳐서 보네요.
보면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건 아빠에게 이야기도 해주면서 말이예요.
조만간 귀동냥한 아빠도 식물에 대해선 척척일 것 같아요! ㅋㅋㅋ
 
 
 




 
여긴 할머니집 가기 전에 볼 일이 있어서 잠시 들린 곳인데...
동생은 옆에서 장난감 갖고 놀고~
우리 한 콩이는 이렇게 이쁘게 책을 보더라구요.
노는 거 정말 좋아하는 우리 한 콩이가...
장난감을 마다하고 이렇게 책을 볼정도면 정말 대단한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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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콩양 엄마를 진정으로 놀라게 했던 책!!!
<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 이네요.
 
자연관찰에 흥미없는 아이들...
또는 자연관찰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모두에게 추천해드립니다!!! *^^*
 
 
 
 
책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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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계발 놀이터 세트 - 전5권
가시와라 아키오 글.그림 / Dbooks(천재교육)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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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리틀천재] "두뇌계발 놀이터" 를 만난 후...

우리 두 콩이는 참 열심히 들여다 본답니다.

알록달록~ 살아있는 색감이 아이의 시선을 고정시키더라구요.

그리고 다양한 표정의 그림들...

어린 아이들도 스스로 책을 볼 수 있게 만드는

"두뇌계발 놀이터"

정말 우리 두 콩이의 두뇌가 계발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엄마가 터치해 줄 수 없는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발달시켜주는

"두뇌계발 놀이터" 덕분에 우리 두 콩이의 책놀이가 더욱 즐거워졌답니다.

그 즐거운 책놀이의 현상을 사진으로 담아봤어요.

15개월 꼬맹이의 책놀이~  한번 보실래요? ^^


 

 

 

 

 

- 개굴개굴 초록이 -

 

우리 두 콩이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예요.

이 책은 정말 수도없이 봤답니다. ^^

 



* 두 콩이와 함께 책보고, 놀기~*

 

 
커다란 개구리가 신기한지 이렇게 그림과 색깔을 열심히 보더라구요.
아~ 신기하다!  하는 표정이죠~
엄마는 열심히 이야기는 해줘요~
"두 콩아~ 개구리가 같이 놀자네~
개굴개굴~  같이 놀자!!!"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보더니 "우와~"
 
"물고기가 이렇게 헤엄치네~~~ "
엄마를 보더니 우리 두 콩이도 손을 모다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따라하며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아이들이 이렇게 보고 따라하다보니 두뇌가 계발될 수 밖에 없겠죠!
 
 
 


 
우리 두 콩이 나비가 이쁜가 봐요~
자꾸 나비를 가르치면서 "오~ 이거! 이거!" 말하네요.
하지만... 엄마는 잘 못알아 듣는다는... ^^"
그래서 "팔랑팔랑 비가 참 이쁘지~" 하고 넘어갔죠~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개구리들이 재미있어 보이나봐요.
우리 두 콩이도 대롱대롱 매달린 듯
손을 흔들더라구요.
"오~오~오~~~"
이 아이의 대부분의 말은 "오~ " 와 "우~" 랍니다.
하지만, 이 말들 속에는 상황에 따라 많은 의미가 담겨 있죠!
 
 
 
 
 
개구리 친구들이 탄 버스를 보더니 좋아하는 두 콩이~
엄마가 "개구리 친구들이 빵빵~ 초록색 버스를 타고 어린이 집에 가요!"
"두 콩아~ 초록색 어디있지?"  물었더니...
우리 두 콩이가 " 버스를 가르치네요.
오~~~  초록색을 아는 것 같아요!
역시... 두 콩이가 똑똑해지고 있어요~
두뇌계발 놀이터~ 효과 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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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긋 웃는 개구리를 보며 더 행복해하는 두 콩이~~~
와우~ 우리 두 콩이 정말 책 재미있게 보죠! ^^
개구리처럼 우리 두 콩이도 활짝 웃었답니다!
 
 
 


 
개구리 책을 본 후, 엄마가 스케치북에 큰 개구리를 그려주었어요.
"두 콩아~ 개굴개굴~ 여기 개구리 친구가 있네"
개구리를 보더니, 우리 두 콩이도 그림을 그린답니다.
 
 
 


 
열심히 작품을 완성한 후, 사이펜 뚜껑도 혼자 잘 닫아요. ㅋㅋㅋ
 
 
 


 
그런데, 뚜껑을 닫다가 손에 묻어보렸어요...
아이코~ 우리 두 콩이 더러워진 손이 신경쓰이나봐요. 
엄마에게 보여주며 닦아달라네요~
 
 


 
엄마가 물티슈를 주자, 혼자서 열심히 닦네요.ㅋㅋㅋ
 
 
 


 
이번에는 사이펜 색깔을 바꿨어요.
개구리 책에서 배웠던 초록색을 선택한 두 콩이~
다시 열심히 작품에 몰두 중...
 
 


 
넘 열심히 몰두하다 그만 책상에도 그려버렸다네요.
 
재미있게 책도 보고, 즐겁게 그림도 그리면서 엄마와 놀았어요~
 
 
 
 
 
 
- 새콤달콤 주황이 -
 
이건  두 콩이가 좋아하는 또 다른 책이에요.

 
 
 



 
주황색 귤이 나오자... 우리 두 콩이 좋은지 ~
"오~~~  "  하며 미소를 짓네요.
하지만... 좀 어색해 보이네요. ^^;
 
 
 


 
"두 콩아~ 주황이가 이쁘게 웃고 있네.
우리 두 콩이도 이쁜짓 한 번 해봐~"  했더니,
우리 두 콩이... 저렇게 이쁜짓 하네요! ㅋㅋㅋ
주황이처럼 정말 이쁘죠!!!
 
 
 


 
알록달록한 주황이 책...
친구들 사이에 숨은 주황이를 찾아야해요~
하지만, 우리 두 콩이는 주황이보다 친구들에게 더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버섯친구들이 너무 이쁜가봐요~
소리를 지르며 좋아하는 것이~~~
 
 
 


 
엄마가 두 콩이에게 주황이를 그려보라고 했더니...
제법 진지하게 뭔가를 그리네요.
사이펜 잡은 저 손 좀 보세요~ 너무 다무지죠! ^^
완전 열공하는 폼이네요~
 
 


 
엄마가 주황이를 그려주자, 우리 두 콩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책에서 보았던 거라 기억하고는 좋아라~ 하는데,
역시... 책의 위력을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두 콩이의 "두뇌계발 놀이터" 책 사랑은 계속이랍니다.

우리 두 콩이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또 두뇌계발 놀이터 책을 꺼냈어요.

역시나... 두 콩이가 제일 좋아하는 <개굴개굴 개구리> 책이네요.



 

얼마나 좋은지... 개구리에게 진~한 뽀뽀까지 해주더라구요. ^^

 

 

 



 

자주 보아도 늘 재미있는데, 페이지마다 아주 꼼꼼히 보아요.

다양한 색깔의 개구리들을 아주 자세히 보아요.

저기 입이 다른 개구리도 찾더라구요.

완전 신기했다니까요~~~

 

 



 

뒷다리를 쭈~욱 뻗어가며 헤엄치는 개구리들을 가르키면서 "이거~이거" 하더라구요.

우리 두 콩이는 물놀이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아마도~ 개구리들이 헤엄치는걸 보면서 물놀이를 생각한 것 같아요.

 

 

 



 

개구리가 크레파스 사이에 있어요.

우리 두 콩이는 개구리를 찾았는지,안녕~ 도 해주더라구요.

 

 

 



 

우리 두 콩이~ 이 버스만 보면 아주 좋아서 난리랍니다.

사실... 엄마는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암튼... 우리  두 콩이"꺄~악~" 소리지르면서 너무 좋아해서 엄마도 기분 좋다는...

 

 

 



 

우리 두 콩이~ 지금 "없다" 하는 거예요.

요즘 "있다~ 없다" 놀이에 푹~ 빠져있거든요.

개구리를 두 손으로 가리며 "없다"하길래~ 엄마도 반응을 보여줬어요.

 

 

 





 

엄마의 반응에 신이 난 두 콩이가 더 재미있는지 한 참을 가렸다 보였다 하면서

"있다~ 없다" 놀이를 하였답니다.

 

 

 



 

그러더니, 이젠 아예 두 콩이 얼굴을 가리면서 "있다~ 없다" 놀이를 하였답니다.

책으로 얼굴을 가리면 안보인다는 걸 우째 알았는지...

엄청 즐거운 책놀이죠! ㅋㅋㅋ

 

 



 

"있다~ 없다" 놀이가 이제 실증이 났는지, 또 다른 놀이를 찾았어요.

개구리 입에 팔 넣기! ㅋㅋㅋ

뻥 뚫긴 개구리 입을 보더니 팔을 쑤~욱 집어넣더라구요.

 

 

 



 

팔이 들어가니까 잼있는지 소리지르며 흔들고~

아주 즐겁게~ 놀았답니다.

따로 독후활동이 필요없을만큼 책으로 제대로 놀았죠!

 

 

 

 

아이가 보는 내내 너무 즐거운 책!

놀이같이 신나는 책!!

혼자서 찾아 자꾸 보는 책!!!

즐겁게 놀다보면 두뇌가 쑥쑥 계발되는 책!!!

<두뇌계발 놀이터> 덕분에 우리 두 콩이는 더욱 즐거운 책놀이를 하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책보는 습관 잘 들여줘야 꾸준히 책을 가까이 하는 거 아시죠!

두 콩이는 <두뇌계발 놀이터> 덕분에 책보는게 즐거워서

앞으로도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자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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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두 콩이가 지혜롭고 총명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두뇌계발 놀이터>는 쭈~욱 함께 할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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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가 변했어요! 우리 그림책 14
김은주 글.그림 / 국민서관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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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두 콩이가 태어나면서 우리 한 콩양이 조금씩 변해갔어요.

처음엔 사랑을 빼앗겨서 조금 질투를 느끼나보나...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한 콩양의 질투(?)는 더 심해졌어요.

그러면서 한 콩양의 행동은 거칠어지고,

엄마가 하는 말은 다 미워서 하는 잔소리라고 생각하며

말대답은 극을 달립니다.

작은 일에도 엄청 서러워하며 펑펑 눈물을 쏟아붓고,

아주 예민해서 조금만 건들어도 신경질을 바락바락~

게다가 동생이 없으면 좋겠단... 소리를 달고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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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한 콩양에게 계속 엄마가 말한다는 건,

별 도움이 되지 않아,

엄마는 한 콩양을 위한 책 한권을 준비했어요.

지금 우리 한 콩이에게 딱 적합한 책!!! 이기에

한 콩양과 같은 아이를 둔 엄마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한 콩이에게만 필요한 책이 아니예요.

엄마인 제게... 더 필요한 책이예요.

 

 

저와 같이 자녀문제로 고민하시는 맘들이라면 이 책을 주목해주세요!

 

 

 

[ 올리가 변했어요! ]

 

 

 



 

올리야, 동생이 생기면 잘 놀아 줄 거지?

어서 나와 형아랑 놀자!

형아가 하루 종일 놀아 줄께!

엄마, 동생은 언제 나와요?

 

올리와 올리 가족들은 동생을 기다리고 있어요.

 

 



 

올리는 행복했어요.

동생이 태어나기 전까지 말이에요.

 

 

 



 

하지만 동생이 태어나자 모든 것이 변했어요.

올리는 동생을 쓰다듬는 척하더니 귀를 쭉 잡아당겼어요.

동생이 울자 올리는 깔깔대며 웃었어요.

그때, 올리의 귀가 쑤욱 커졌어요.

 

 

 



 

올리는 고무공 바구니를 동생의 머리 위로 와락 쏟아부었어요.

이번에는 올리의 꼬리가 꿈틀거리더니

꼬리털이 북실북실 자라났어요.

 

 



 

올리는 동생의 젖병을 빼앗아 우유를 몽땅 마셔 버렸어요.

올리의 코가 빨개지더니 길쭉길쭉 길어졌어요.

 

 



 

우는동생에게 올리는 무시무시한 표정으로 소리를 질렀어요.

동생은 큰 소리로 울었어요.

그러자 올리의 이빨이 삐죽삐죽해졌어요.

 

 



 

올리는 동생이 미웠어요.

그냥 다 미웠어요.

 

 

 



 

미워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올리는 변해 갔어요.

귀는 쑤욱

꼬리는 북실북실

코는 길쭉길쭉

이빨은 삐죽삐죽

온몸은 푸르뎅뎅

거울 속 올리는 정말 심술궃고 못생겨 보였어요.

 

 

 



 

그 때 엄마가 올리를 불렀어요.

올리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엄마표 초콜릿케이크를

동생이 먼저 먹고 있는 거예요.

너무너무 심술이 난 올리는 식탁보를 확 잡아당겼어요.

 

 

 



 

올리는 너무 화가 나고 너무 슬펐어요.

동생이 모든 걸 다 가져가 버렸거든요.

 

 

 



 

엄마는 올리와 눈을 맞추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어요.

"올리가 제일 좋아하는 초콜릿케이크인데 먼저 먹어서 속상했구나!

엄마가 올리 마음을 몰라 줘서 미안해!"

 

 

 



 

엄마는 올리를 꼬옥 안아 주었어요.

올리도 엄마를 꼬옥 안았어요.

그건 아주아주 따뜻한 느낌이었어요.

 

 



 

그러자 올리의 심술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길쭉한 코, 커다란 귀, 삐죽한 이빨, 북실북실한 꼬리,

그리고 푸르뎅뎅한 몸까지!

모두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올리는 더 이상 동생이 밉지 않았어요.

엄마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았으니까요.



엄마,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엄마, 올리가 형아니까 책 읽어 줄 거예요.

형아처럼 해 봐! 이렇게~

사랑해! 사랑해!

엄마가 올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된 올리는 변하기 시작했어요.

​* 한 콩이와 함께 하는 책읽기 *

책의 표지를 보자, 한 콩이는 굉장히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올리가 변했어요!  올리가 어떻게 변했다는 거지?" 하면서 궁금증을 갖고

책읽기를 시작했어요.

 

 



 

​표지 안쪽에...  눈에 익은 그림들이 있어요.

​한 콩이는 이 그림들이 무엇인지 알아요.

그래서 순서대로 찾아보는 중예요.

아기가 커가는 과정과 함께 재미있는 대화들이 이어지네요.


 

​지금 한 콩이의 표정...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한 콩이가 왜 기분이 안 좋은 걸까요???

​ㅋㅋㅋ  저건 ... 올리의 표정을 따라하고 있는 중이예요.

동생이 태어난 후, 행복하지 않은 올리...

 

우리 한 콩이 표정연기 정말 잘하네요! 



 

올리가 동생 귀를 쭉 잡아당기자

올리의 귀가 쑤욱~ 커졌어요.

우리 한 콩이 재미있다며 흉내를 내네요. ㅋㅋㅋ



 

올리의 꼬리털리 북실북실~

지금 한 콩이의 손은 아래 엉덩이에 가 있어요.

북실북실~~을 따라하고 있거든요.



 

올리가 동생의 젖병을 빼앗아 우유를 몽땅 마셔 버리자,

올리의 코가 빨개지더니 길쭉하게 길어졌어요.
한 콩이도 순간 자신의 코를 만지며 확인해보네요.

 

 

 


 

​삐죽삐죽한 올리의 이빨...

한 콩이는 올리의 모습이 변할수록 더욱 재미있고 신이 나나봐요.

이건 무슨 심리일까요???  ^^;



 

미워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올리는 변해 갔어요.

마침내 심술굳고 못생긴 푸르뎅뎅이 되었어요.

올리의 눈이 너무 웃기게 생겼다며 엄마에게 생김새를 설명중인 한 콩양...

​이야기 속에 완전 빠졌어요! ^^



 

심술 난 올리가 식탁보를 확 잡아당겼어요.

우리 한 콩양... 놀라서 엄마를 쳐다보네요.

우리 한 콩이는 이렇게까지 나쁜 짓은 안하거든요.

가끔 심술이 나면 말을 안 듣긴해도, 이런 말도 안되는 행동은 안하는데...

한 콩이가 보기에도 올리의 행동이 너무 심한 듯 한 것 같아요.  

 

 


 

동생에게 모든 걸 다 빼앗긴 올리가 너무 화가나고 슬퍼서

울음을 터뜨렸어요.

엄마도 한 콩이에게 동생이 태어나서 한 콩이는 어떤지 물었봤어요.

 

" 나도 올리처럼 기분이 안 좋아. 엄마가 자꾸 동생만 이쁘다고 하잖아.

동생은 잘 못해도 혼도 안내고, 맨날 나만 혼내잖아."

 

어머... 전 한 콩이가 이렇게 생각하는 줄 몰랐어요.

아니... 순간순간 이런 생각을 하겠다는 걸 알았지만...

이런 생각이 아예 머릿속에 박혀있을꺼라곤 생각도 못했거든요.

갑자기 우리 한 콩이와 많은 이야기를 해야겠단 생각을 했어요.

 

 



 

엄마는 올리를 꼬옥 안아 주었고, 올리도 반성했어요.

한 콩이는 이 글을 읽더니,

저런 표정을 짓네요.

무슨 의미일까요?


 


 

이제 올리의 모습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변해가는 올리의 모습을 한 콩이는 순서대로 찾아보아요.

 

 



 

올리와 동생이 사이좋게 지내요.

이제 올리는 엄마 말씀도 잘 들어요.

우리 한 콩이... 책을 읽다 문득 손을 내미네요.

엄마에게... 사이좋게 지내자네요. 

 

이제부터 엄마와 한 콩이는 사이좋게 지내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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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 콩이는 이 책을 읽고 여러가지 생각을 한 것 같아요.

 

그동안 자신의 행동들은 어땠는지...

스스로 생각해보면서 엄마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런데, 한 콩이 뿐만 아니라 엄마도 이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어요.

사실... 동생이 태어난 이후, 엄마는 한 콩이에게 누나로써 행동하라고

강요했었던 게 아니였는지...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기로 대해주며 뭐든 도와주고, 관심갖아 주었는데,

동생이 태어난 이후, 엄마의 모든 관심이 동생에게 향하고...

그동안 엄마가 도와주던 일들은 갑자기 한 콩양에게 스스로 하라고 했던 엄마...

발단은 이것이였단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의 이런 변화들... 물론 당연하다고 합리화했던 이런 변화들이

우리 한 콩양에게는 굉장히 충격적이고 갑작스러워

준비되지 못한 상태에서 맞이하자

자신도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하는지 몰랐던 것 같아요.

이런 한 콩양을 이해해주지 못한 엄마는

점점 거칠고 반항적으로 변해가는 한 콩이를

단순히 질투심으로 인한 행동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엄마의 잘못된 생각과 행동으로 우리 한 콩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찌...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더라구요.

책 한 권을 함께 읽었을 뿐인데,

엄마와 한 콩양이 많은 대화를 나눴고,

서로 더 많이 사랑해주고, 더 많이 표현해주기로 다짐했어요.​

​엄마와 딸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책!!!

[올리가 변했어요]​

​둘째가 있는 집이라면 첫째와 엄마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 로

적극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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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전에 시작하는 엄마표 독서 코칭 - 아이의 발달 속도와 성향에 맞춘 엄마와의 책 읽기
이정화 지음 / 북라이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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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콩양의 독서를 중요하게 생각한 엄마는 나름 다양한 분야의 책을

한 콩이가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물론, 엄마는 한 콩이가 그런 독서를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 한 콩이가 "책읽는 거 재미없다!"

"엄마는 맨날 읽기 싫은 책도 읽으라고 해!" 라고 말하는데...

순간... 머릿속이 멍~해지더라구요.

 

그동안 엄마처럼 한 콩이도 엄마와의 독서를 즐기는 줄 알았는데...

그렇치 않았던 때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

문제점이 무엇인지... 찾아야했어요.

그 때, 책 한 권이 눈에 띄었어요.

 

[초등 전에 시작하는 엄마표 독서 코칭]

- 많이 읽는 아이보다는 제대로 읽는 아이로 키워라!

 

이 글귀가 제 눈에 박혔어요.

그래서 잡아 든 이 책 한 권...
한 콩양 엄마의 독서지도에 대한 생각을 확~바꿔버렸어요. 

 

 

 

[ 초등 전에 시작하는 엄마표 독서 코칭 ]

 

 

 

 

 

 

억지로 하는 건 어른이고 아이고 다 싫죠!

엄마의 불안한 마음과 지나친 욕심이

아이에게 독서를 '노동'으로 인식하게 만든다는 사실...

 

 

 

 

 

 

먼저 책의 차례를 살펴봤어요.

제1부 -  부모가 가진 '독서'의 틀부터 깨라!

 

아이들에게는 '책 너머 책'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어른보다 훨씬 더 잘 몰입하고,

자기 감정도 더 순수하게 표현하며,

배운 것을 새롭게 적용하고 창조하는 아이들의 능력은 참으로 놀라워요.

이끌어 주면 이끄는 대로 아이들의 상상과 사고 영역은

엄청나게 방대해지고 넓어지죠.

그런데... 참으로 안타깝게도 이런 능력을 갖춘 아이들의 독서방법은

우리 기성세대의 어린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제2부 - 최고의 독서 코치가 최고의 부모

 

내 아이의 강점을 발견하고, 온 몸으로 읽고 생각하게 하는 독서 코칭,

상상력과 가능성을 키워 주고 스스로 변화하게 만드는 독서 코칭,

동기 부여를 선물해 주며, 명확한 목표를 제시해 주는 독서 코칭이 필요합니다.

 

독서 코칭은 '책읽기'보다는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하고,

 '책'보다는 그것을 보는 '독자'에게 초점이 있으며,

'책의 광범위한 이해'보다는 '단 하나의 지식이라도 실천화하는 능력'에 관심을 가지는

독서방법이예요.

 

 

 

제3부 - 아이의 생각와 마음 성장시키기

 

육아 포털 게시판에 가면 부모들의 갖가지 고민들이 올라오는 걸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의 생김새나 성격이 다른 만큼, 아이들이 보이는 문제 또한 다양하죠.

성장하려면 어떤 것이든 한 번쯤 고민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양한 조언과 전문가의 상담을 들어 보지만 신통하지 않을 때가 더 많은데 이는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 아이는 지구상에 한 명뿐인데 그 문제를 '보편성'으로 해결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일입니다.

아이들의 발달 주제와 책은 항상 함께합니다.

아이들의 책에는 그 해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해법은 아이들이 찾아낼 겁니다.

3부에서는 실제 책을 활용한 코칭으로 아이들이 그 해법을 찾는 과정을 돕고

풍요롭게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독서 코칭은 '책읽기'보다는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하고,
'책'보다는 그것을 보는 '독자'에게 초점이 있으며,
'책의 광범위한 이해'보다는 '단 하나의 지식이라도 실천화하는 능력'에 관심을 가지는 독서방법이예요.
단 한 권의 책이라도 가장 올바른 체득 방법으로 자기에게 적용하면서 자기 것으로
새롭게 해석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며,
나아가 책 속에서 자기를 발견하고, 느끼보고,
새롭게 재정리해볼 수 있도록 돕는 거예요.
 
 
온전히 아이들의 방식으로 책을 접하게 해줘야 합니다.
아이들의 시각으로 질문하고,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면서 책을 즐겨야 합니다.
책 읽는 과정에서 부모의 관심은 '책'이 아니라,
'아이'이고, '책의 탐색'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탐색'이어야 합니다.
육아 전반에서 부모의 모든 관심이 '아이'자체여야 한는 기본원리가
독서 코칭에서는 철저히 실천되어야 합니다.
그 소통과 교육의 방식이야말로
아이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우고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독서 코칭은 아이와 책을 공유하는 것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아이들을 바라보며,
아이들 중심으로 자기를 확장해 나가는 것을 도우면서
진정으로 '부모 역학'에 대한 기쁨을 즐겨 보는 방법입니다.






 
아이의 독서를 지도하다보면 순간 불끈~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땐, 저도 모르게 부정적인 말들이 나가게 되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아이의 독서를 도와주는 말과 방해하는 말이 나와요.."
"넌 매일 똑같은 책만 읽니?"
"이거 저번에 다른 책에서 봤던 거잖아, 거기에 나와 있었잖아."
"책은 흥미로 읽는 게 아니야. 흥미가 없다고 읽지 않으며
이 분야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잖아."
 
에고고... 제가 종종 하는 말들이라 어찌나 뜨끔하던지... ^^;;
 
앞으로는 좀 더 긍정적인 말로 바꿔서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moon_and_james-3
 
 
 


 
책을 활용한 아빠 육아
 
이거 저희 신랑에게 정말 필요한 정보예요.
아직 육아에 대해 잘 모르는 신랑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권해야겠어요. ㅋㅋㅋ
 
 


 
아이들의 독서지도법에 대해 우리 엄마들은 궁금하게 정말 많아요.
이런 엄마들을 위한 Q&A 코너~
유용한 정보가 너무 많아서 한 페이지 페이지를
소홀히 지나칠 수 없어요.
 
전 질문 하나하나를 아주 열심히 읽어보았답니다.
 
 
 


 
책을 읽고 마지막 부분에 부모를 위한 셀프 코칭을 나와있어요.
시작하기 전에 엄마가 먼저 코칭을 해보는 거...
정말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한 콩양 엄마도 체크해 봤어요.
그런데... 전 그동안 그닥 훌륭한 독서지도를 한 게 아니였더라구요.
앞으로는... 책에서 배우고 익힌 걸 참고해서
좀 더 아이중심의 독서가 되도록 해야겠어요.
정말 아이 스스로 몰입하고, 성장하는 즐거운 책읽기가 되도록
엄마가 더욱 노력해야겠어요!
 
moon_and_jame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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