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허리 디스크가 아니다 - 망가진 허리를 재생하는 기적의 내 몸 프로파일링
이창욱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생기는 통증이라고 생각했는데 최근 많은 사람들이 겪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가 허리 디스크라고 한다. 전 국민의 80%가 경험한다는 요통,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한다.

궁금한게 있으면 검색해 보면 다 나오는 시대라, 다들 전문가를 찾기보다 먼저 이러한 증상들을 검색해보고 내가 이런 저런 증상이니, 이런 저런 병이 아닌가 싶다. 라고 단정 짓기도 한다.

병원이든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든 어떤 것도 속 시원한 해결책이 되어주지 못해 답답해하던 분들에게 최소한 이것만 지키시라, 친절한 가이드북을 선물해드리고 싶었다. 이 책은 '허리 디스크'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허리 건강을 되살리는 데 중점적을 살펴보아야 할 내용들을 담았다.

1장에서는 디스크에만 갇혀 치료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디스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얼마나 다양한지 설명하고, 2장은 평소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질문한 내용을 중심으로 허리 디스크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으려 했다. 3장부터 5장까지는 디스크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인 생활 습관, 식습관, 마음가짐을 다루고, 마지막장은 허리 통증이 호전될 수 있는 자세나 운동법을 소개했다.

몸에서 보내는 통증의 신호들의 원인이 디스크라고 믿는 환자들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그 통증이 꼭 디스크 때문만이 아니다.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체크해서 요통을 치료할때 간접적인 원인들을 치료하면 더 빨리 회복될 수 있다.

오랜시간 쌓여 온 잘못된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으로 디스크가 진행된다.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여러 가지 간접적인 원인들을 치료하면 허리 통증은 더 빨리 회복된다. 따라서 요통을 치료할 때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는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 책에서 읽고 알게된 점은 생활 습관이 내 허리를 망칠 수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음식이 영향을 미친다는 말은 좀 생소 했다. 요즘 일상생활에 현대인들에겐 없어서는 안되는 식품 중 하나인 커피가 디스크를 망가뜨리는 음식에 들어가 있는 걸 보고는 놀랐다.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음식이 척추에 칼슘이 제대로 흡수 못할뿐더러 소변을 통해 칼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허리 통증이 있다면 카페인을 '절대' 섭취하면 안된다고 한다. 이젠 아침마다 오늘 하루 내 힘의 원동력이라고 외치며 마시는 커피를 조금씩 줄여봐야겠다.

당신의 미래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내 몸의 기둥인 척추의 건강을 위해 허리가 아프지 않은 당신이라도, 이 책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나의 어떤 생활습관, 식습관, 마음가짐이 내 몸을 망치는지를 알고, 건강하게 통증 없이 지키기 위해 생활습관, 식습관, 마음가짐을 다르게 해보는건 어떨까? 여기에 척추를 지키기 위한 운동 솔루션은 덤이다.

이제 우리 시원하게 허리 쭈~~~~~욱 펴고 살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여자 마흔,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할 것 - 공허함을 성장으로 바꾸는 심리학 수업
정교영 지음 / 포르체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마흔 살을 넘기면서 직접 겪었던 심리적인 변화들과 삶의 문제들, 그리고 상담자로서 현장에서 만난 마흔 여성들의 삶을 통해 얻은 배움과 지혜를 담았다고 작가는 이야기 한다.

20대와 30대 사이 사회생활을 하다, 결혼을 시작으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키우며 아내로서, 엄마로서, 며느리로서의 역할수행을 하며 살다보니 어느새 40대가 되었다. 인생의 속도가 나이와 같다고 들은 적 있다. 그래서인지 40대의 지금 나의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고 있다. 계절을 타는 것이라고 계절탓을 해보지만, 돌아보니 온전히 나라는 존재가 잊혀져 산 지난 몇년 혹은 몇십년의 세월때문에 우울감이 오는걸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책이 끌렸는지도 모른다. 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마흔의 여성들이 반드시 재고해보고 과감하게 버려야 할 것과 시작해야 하는 것을 하나씩 살펴보았다. 원래 성격이 이래서, 잘하는 게 없어서, 해보지 않아서, 젊지 않아서, 주부라서, 여자라서, 엄마라서, 등등 스스로를 능력 없고 저무는 존재로 규정함으로써 자신을 가두었던 올가미들이 보인다면, 이제 함께 떠나보자.

이 책에 나오는 우리 주변의 40대의 여성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질문을 하고, 관찰을 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마흔의 심리를 여러 방면을 통해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좀 더 나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하고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질문해보는 것이다. '네가 원하는 게 무엇이니? 지금 넌 어디로 가는 거니? 네가 가려던 길 맞니? 왜 이 일을 하는 거니?'라고 말이다. 스스로 내린 답이 틀릴까 봐 두려워하지 말자. 어차피 정답은 없다. 언젠가는 삶의 방향을 틀어야 한다. 바로 지금이 그때인 것이다.

내 안의 답을 발견하라 P. 128

이 책의 안내대로 내가 버려야 할 것들과, 시작해야 할 것들을 잘 정리하고, 책 마지막에 있는 부록에 자아 발견을 위한 질문들에 솔직한 나의 답을 적어보면 내 자아를 깨울 수 있지 않을까?백세 시대라는 말에서 이제는 백이십세 시대 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기에 딱 좋은 나이. 마흔!!

쌀쌀한 날씨 만큼이나 쓸쓸하고 공허한 마흔의 내 마음을 토닥 토닥 위로해주는 책.

지금 이 책으로 당신의 마음을 위로 받는건 어떨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참 좋았다, 그치 - 사랑이 끝난 후 비로소 시작된 이야기
이지은 지음, 이이영 그림 / 시드앤피드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이 끝 난 후 비로소 시작된 이야기.

남녀의 만남, 이별, 그 후의 이야기.

이지은 작가의 글에, 이이영 작가의 그림이 얹어져 더 감성적인 에세이.

이렇게 헤어질 줄 알았더라면

어제는 사랑을 말할걸 그랬다.

바쁘고 피로한 일상에, 어차피 차가울 마음에,

더 지칠 기운이 없어 오늘로 미뤘던 건데.

사랑이어도 괜찮았던 어제,

한 번만 더

사랑을 말할걸 그랬다.

이렇게 헤어질 줄 알았더라면.p31

이 책을 펼치면 날개에 저자의 소개 부분이 나온다.

저자 소개를 자세히 보는 편이지만 한동안 시선이 오래 머물렀다.

노력으로 극복 불가능한 자연재해를 겁낸다.

예를 들면 병, 나이 듦 그리고 '오래 머물지 않는 사람의 마음' 같은.

작가의 말처럼 사람의 마음만큼 노력의 여하에 따라 공평하게?? 얻어지지 않는 것이 또 있을까?

애쓴 만큼 상대의 마음을 내가 얻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다.

연인관계 에서만큼은 더 저 노력에 무관한게 상대의 마음인것 같다.

누구나 사랑을 하고 누구나 이별을 한다.

한때 같은 곳을 바라봤고, 함께여서 설레였고, 행복했고, 세상에 중심이 우리였던 시절

헤어지고 나면 오롯이 혼자서 견뎌야 하는 이별의 시간들

이 책은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 사랑을 했던 사람, 혼자인 사람, 사랑을 준비 중인 사람 누구에게나

읽혀도 좋을 책이다.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들에겐 더 사랑하라고,

사랑을 했던 사람에겐 사랑의 종착역인 이별도 충분히 아파하라고,

이별을 겪었던 혼자인 사람에겐 한때 누군가에게 소중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니까.

이 책을 읽고 한때 나를 스쳐간 인연들을 떠 올려봤다. 하나 하나 다 좋지많은 않았지만, 각각의 만남에서 내가 배운것들은 있었다. 그리고 나라는 존재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좋은 누군가를 만날 수 있게 도와준 것 같다. 이제 이런 사랑, 이별을 다룬 에세이는 나랑은 거리가 먼 책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함께 하고 있는 사람과 그 시절 그때의 우리로 돌아가 웃고 울었던 시간들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작가도 사랑의 끝이 꼭 해피엔딩이어야 하는건 아니라는걸 말해주고 싶은듯 하다.

사랑은 열심히 하되 나를 잃지 말라고, 놓지 말라고 이야기 해주고 있다.

누군가에게 특별 했고, 소중 했고, 한때는 전부 였을 나를.

사랑이란 건 아이처럼 시작하되

어른의 마음으로 지켜내야 하는 것.

둘 중의 하나가 아니라 함께 행복해져야 하는 것,

때로는 혼자 일 줄도 알아야 하는 것,

이별도 사랑의 종착역 중 하나로 받아들일 줄 아는 것.

또 다시 울게 되더라도 그뿐

다시 사랑하는 일에는 겁낼 이유가 하나도 없단 것

언젠가의 이별로부터 배운 것. p225

적당한 건조함과, 서늘한 바람이 피부에 닿는 이 가을.

사랑을 하는 당신에게, 이별을 한 당신에게, 혼자인 당신에게, 따뜻한 차한잔과 함께 권하고 싶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통은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 '열심히'와 '적당히' 그 어디쯤을 살고 있는 오늘의 빵이
빵이 지음 / 팩토리나인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릴적 꿈이 뭐냐고 물으면 꼭 대단한 무엇이 되기 보다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이야기 해왔었다.

요즘 사회에선 평범하게 사는것조차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서 일지도 모른다.

요즘 20-30세대들은 많은 정보에 노출되어 살아가고 있기 떄문에,

그만큼 타인과의 비교와 사회속에서의 남의 시선을 많이 신경쓰며 살아가고 있다.

특히나 SNS속 타인의 삶은 왜 그렇게 화려하고 좋아보이는지, 다들 부러워하고 그렇게 되고 싶어한다.

그런데 지루하고도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게 좋다고 말하는 작가.

너무 시시껄렁해서 누가 보기나 할까 고민도 했었다고 말하는

'열심히'와 '적당히'의 그 어디쯤을 살고 있는 보통의 여자 사람이 그린 그림일기.

가벼운 그림체에 가볍게 읽기 좋지만 결코 가볍지많은 않은 이야기들.

나로 태어나 누군가의 딸로, 누나로, 아내로, 엄마로, 직장과 사회에서 누구누구씨로 살아가는 사람의 평범한 일상 이야기. 직장내 에서의 에피소드가 주로 쓰여져 있지만 비단 직장인만 그것도 여성만 공감할만한 이야기만 담고 있지 않다. 사람으로써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다. 2030 나이때의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들.

너무 평범해서 뻔한 시덥잖은 이야기 라고 작가는 이야기 하지만 그래서 더 크게 공감하고 또 그안에서 위로를 받는게 아닐까 싶다. 그 흔한 MSG조차 첨가하지 않은 진짜 이야기라서. 그림일기처럼 쓰여 있어 가볍게 읽기 좋다.

왜 나만 이렇게 사는걸까,? 다들 나보다 잘 사는것 같아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다 그렇게 살고 있구나. 나와 다르지 않구나, 혹은 난 그래도 꽤 괜찮게 살아가고 있구나 라고 위안을 얻게 될테니까.

치열하게 오늘을 살아내는 당신들에게 휴식이 되어줄 책.

할머니가 되어서도 이런 시시껄렁한 것들을 계속 그리고 싶다는 작가의 말처럼 할머니가 되서도 공감하며 웃고싶은 에세이. 2권 3권 쭈욱 나와줬으면 하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4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4
유대영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 겜툰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 딸아이가 늘 기다리는 책입니닷.
14권 드디어 나오네요 ^^
좀비고등학교 코믹스 14 기대됩니닷
그림체가 좋아 어느순간 저도 보고있어요.
그래서 다음 이야기가 더 기대 된답니다
문자로 알림 주셔서 편리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