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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과 콩나무 ㅣ 블루버드 세계명작 18
영국 민담 원작, 케이트 정 그림, 김이경 글 / 삼성출판사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잭과 콩나무] 어릴적 만화를 동화로 읽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어머니와 살고있는 잭은 젖소에서 우유가 나오지 않자 농사를 지어야 겠다는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씨앗을 사러 시장에 가는데 길목에 있는 할아버지에게 요술콩과 젖소를 맞바꾸고, 집에돌아온 잭은 요술콩을 사왔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어머니께서 화가나 그만 창문밖으로 요술콩을 던집니다. 다음날 요술콩은 하늘까지 닿을 만큼 엄청 커져있고, 호기심에 잭은 콩나무를 타고 어느성에 도착하게 되는데 그성은 괴물이 살고있는 성이었어요.
잭은 괴물이 잠든 사이에 금은 보화를 가지고 내려와서 어머니께 자초지종을 애기 했고, 어머니는 남의 물건을 훔치는 것은 나쁜 행동이라고 혼냈어요. 잭은 놀고 먹고 하다가 금은 보화를 다쓰자 콩나무를 타고 괴물이 살고 있는 성에가서 괴물의 잠든 틈에 황금알을 낳는 닭을 가지고 내려왔어요~ 이번에도 어머니께 혼났지만 잭은 놀고 먹고 했지요
닭이 힘들었는지 죽어버렸어요~ 또 괴물이 살고있는 성을 찾아가 괴물이 잠들기 만을 기다리다 연주하는 하프를 가지고 오려는데 그만 하프에서 도둑이다 라는 말을 하는바람에 괴물이 쫒아 내려 오는 거에요~ 잭은 콩나무 아래까지 내려가 콩나무를 밑동을 잘라냈는데 콩나무에 매달려 있던 괴물은 땅으로 떨어져 죽어 버렸어요.
잭은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뉘우쳤어요~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고, 땀흘려 일을
하고 정당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지요~
그날 부터 잭은 하프의 연주를 들으며 열심히 씨를 뿌리고 밭을 일궜어요.
그해 하프연주를 들으며 추수를 하였고, 이 소문을 듣고 신기한 하프연주소리를 듣기위해 공주가 찾아왔고, 매일매일 하프소리를 듣기 위해 공주님은 잭을 찾아갔고,
열심히 일하는 잭의 모습에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되었답니다.
잭은 어머니를 모시면서 공주님과 함께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어지 임금님이 되었답니다.
어너니 말씀을 잘듣고, 잭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점과 요행을 바라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해서 결국에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결말이
인상깊은 동화라는 생각이 드네요.특히 요술콩이라는 소재는 참신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