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은 물질세계를 탐구하고 인문학은인간과 사회를 연구한다. - P13
먹는 것은 몸이 되고 읽는 것은 생각이 된다. - P6
"우린 이 모든 걸 되찾을 수 있어." 그녀가속삭였다. "우리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거지,넬슨?" - P18
그런 폭풍우의 나날이었다. 문이 아주 조금 열렸을 뿐인데, 그 틈으로 비바람이 회오리치듯 홀 안으로 들어왔다. - P17
"우린 이제 이 모든 것에서 벗어날 거예요." 니콜은 단호하게 말했지만, 그녀의 내면에 있는 무언가가 유감을 표명했다. ‘그렇지만 너무 아쉬워…………. 이 아름다운 푸른 바다,이 행복한 시간에서 벗어나다니. 그다음엔뭐가 올까? 긴장이 줄어든 생활을 그저 묵묵히 받아들이게 될까? - P13